• 접속자(93)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5은혜] 6수 8: 24-29 끝까지 노력하였는가?

Loading the player...



6수 8: 24-29 끝까지 노력하였는가?


날짜: 2007-06-10 주일오전
본문: 여호수아 8
요약: 우리가 목표를 끝까지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중간에 그만두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잘 되고 있을 때에도 우리는 스스로 속도를 줄여버립니다. 이러한 어리석음이 다음 번에 오는 더 큰 화를 부르게 되고 그것이 우리가 중간에 실패하는 이유가 됩니다.
내용: 1. 아이성 싸움에서 말씀대로 끝까지 순종한 여호수아 B2
2.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순종하지 않고 중간에 대충 일을 한다. A2
3.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행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A1
4. 우리는 또 다시 하나님의 기준대로 끝까지 행할 것을 실천해야 한다. A3
주제: 인내, 봉사, 충성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이성 싸움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싸움에서 완전한 학살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이렇게 거주민을 몰살하는 전쟁을 헤렘전쟁이라고 하는데 가나안에서의 전쟁중 여호수아는 두 번째의 헤렘전쟁을 치렀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민스러운 점을 발견합니다. 너무나 잔혹하고 무자비한 전쟁인 헤렘전쟁을 꼭 해야만 했던 것일까요? 왜 사람들을 다 살려두거나 혹은 보기에 괜찮은 사람들을 살려두면 안되었을까요? 왜 모든 남녀노소를 다 모조리 죽여야만 했을까요?
이 문제를 저는 사회적이나 문화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상담적으로만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동정과 여유, 그리고 이긴 자의 자비와 배려의 마음과 그로부터 나오는 갈등을 우리 삶 속에서 동일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하다가 어느 정도 되었다 싶을 때 속도를 늦춥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승자로서의 여유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속도를 줄여버립니다. 그리고는 정지합니다.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에는 번번이 중단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은 마치 아이성에 대해서 자비와 여유를 가지고 싸우려고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 혹은 어떤 사람을 살려두면서 전쟁을 치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패배가 찾아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대충 하려는 마음에 결국 쓰라린 패배를 맛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항상 실패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되는 결정적인 근원입니다.
사실 여호수아의 삶속에도 이러한 실패가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이전 아이성의 싸움에서 여호수아는 모든 병력을 다 데려가지 않았고 그저 몇 만의 군사로 아이성을 제압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는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온 힘을 다해서 아이성을 이기려고 했을 때에서야 비로소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죽기 살기로 노력했을 때 온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속도를 늦춤으로써 결국 실패하게 된다는 것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불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 것은 그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와 처벌을 피할 수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살려두지 않으시는 자를 살려주며 하나님이 죽이시지 않는 자를 죽이는 것에 대한 댓가는 하나님 자신으로부터의 처벌이었습니다.
왜 우리는 온전히 승리하지 못할까요? 왜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살아가지 못할 까요? 승리에 대한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을 다 알면서도 왜 순종하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으면 하고 우리가 싫으면 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저 우리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만 두고 싶을 때 그만 두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언제든지 그만 둘 수 있지만 대신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계약을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지만 대신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면 그래도 되지만 대신 학력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직장생활을 그만 두고 싶다면 그럴 있겠지만 그 대신 월급은 없습니다. 교회생활도 그만두어 보십시오. 그런다고 뭐라고 할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대신 신앙생활을 통해 얻었던 유익은 없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운동할 때의 유익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계약도 포기하고 위약금도 안물며, 학업을 포기하더라도 학력을 인정받고,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월급을 받으며, 교회를 떠나더라도 축복은 계속되며,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계속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순진한 생각이며 어느날 갑자기 그 모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자각은 찾아오고 희생은 감수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받게될 일의 결과입니다.
이런 모습은 옆사람을 안타깝게 만듭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 자신이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결국 스스로 망해가는 것이고 그것은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북극곰의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북극곰은 사냥할 때에 조금도 상대를 우습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사력을 다했고 목표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해조류를 먹고 있는 다른 북극곰의 모습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해조류를 먹는 북극곰은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6월, 우리는 또 다른 목표와 계획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 새롭게 만듭니다. 지나간 것을 놓으려 함이 아니라 앞에 있는 새로운 것을 붙잡으려 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새힘을 얻을 수 있고 그와 더불어 노력함에서 오는 모든 좋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온전히 승리를 취하였던 것처럼 우리 모두도 정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승리를 누리는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75 5은혜
43요 11; 17-27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9 21 6293
74 5은혜
1창 32;22-30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는 시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7 22 6328
73 5은혜
1창28;15-19 루스가 벧엘이 되는 시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6 22 6879
72 5은혜
50빌 2; 6-14 자기를 낮추심으로 지극히 높여지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0 22 6344
71 5은혜
50빌2; 13-16 빛으로 나타나고 자랑하게 하려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0 19 5865
70 5은혜
66계 22; 1-7 그리스도의 보좌 옆에서 섬기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7 15 6098
69 5은혜
66계 19; 11-21 세상을 심판하시는 장수, 그리스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0 19 6044
68 5은혜
66계 5; 1-10 생명책을 펴실 수 있는 어린 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3 10 6366
67 5은혜
1창 12; 1-4 하나님을 따라서 떠난 지난 삶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5 12 6119
66 5은혜
44행 19; 11-20 능력과 복을 주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8 12 6302
65 5은혜
45롬 1; 18-32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1 14 6254
64 5은혜
40마24; 3-14 현세적 신앙과 내세적 신앙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07 14 7124
63 5은혜
40마 17; 3-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03 15 6992
62 5은혜
44행27;18-26 풍랑중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7 13 6955
61 5은혜
43요 5;24-29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05 13 6718
60 5은혜
58히 5; 7-10 그의 눈물과 간구와 소원의 가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9 11 7337
59 5은혜
40막 10;35-40 하나님이 들으시지 않는 소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13 6371
58 5은혜
40마15;25-31 하나님이 들으신 삶의 소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6 12 6734
57 5은혜
19시145;14-19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2 11 8467
56 5은혜
계 2:1-7 당신의 처음 사랑은 어디있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28 24 8143
55 5은혜
계 2:12-17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25 24 8371
54 5은혜
42눅 2;1-14 하늘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8 15 7681
53 5은혜
43요14;6-11 예수님은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0 22 7408
52 5은혜
42눅15;20-24 구원은 하나님께 돌아옴으로 얻는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4 17 6895
51 5은혜
47고후 6;1-2 구원은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이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5 9 7681
50 5은혜
44행 2;4-11 성령충만과 복음전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12 6791
49 5은혜
11왕상17;17-21 내죄를 생각나게 하심입니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2 18 8322
48 5은혜
44행10;17-23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1 13 7063
47 5은혜
44행10;9-16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1 9 7496
46 5은혜
50빌 3;18-21 우리를 자기 몸의 형체로 변하게 하시는 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1 23 7603
45 5은혜
40마27;27-38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2 18 7596
44 5은혜
42눅12;16-21 오늘밤 죽게 될 한 부자의 고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2 19 7207
43 5은혜
23사41;8-13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8 18 6959
42 5은혜
23사40;27-31 능력과 힘을 충만케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8 14 7095
41 5은혜
45롬14;1-4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31 12 7143
40 5은혜
60벧전2;9-12 너희가 긍휼을 얻은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8 15 7225
39 5은혜
43요21;1-6 다시 자기를 나타내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6 9 7098
5은혜
6수 8: 24-29 끝까지 노력하였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24 7791
37 5은혜
말 4;2-6 내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2 24 8041
36 5은혜
47고후 4;7-10 결코 꺼지지 않는 생명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7 9 7704
35 5은혜
2출23;16 우리가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5 11 7173
34 5은혜
1창26;23-3 하나님을 만난 이삭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16 7142
33 5은혜
7삿15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21 6932
32 5은혜
17에 6;1-9 아무것도 받지 못한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23 6640
31 5은혜
롬 8;24~28 우리를 이끄는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21 7257
30 5은혜
눅10;21,22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24 7464
29 5은혜
고전 1:18~25 십자가 도의 비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23 7109
28 5은혜
요 9:1-3 소경으로 태어난 진짜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24 7954
27 5은혜
왕상 3;9-15 지혜로운 마음을 주옵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9 6976
26 5은혜
창19: 12-16 세 가지 미스테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9 21 738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