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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혜] 12왕하 4:27-30 수넴여인의 괴로움



12왕하 4:27-30 수넴여인의 괴로움


날짜: 2007-08-16 주일오전

본문: 열왕기하 4:27-30 (구567)
요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쁨과 즐거움이 있지만 그 속에는 괴로움과 고통도 함께 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기쁨과 함께 들어온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럴 때 차라리 기쁨을 왜 주었느냐고 항의해 보기도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기쁨은 그대로 두고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고 그것을 하나님께 간구할 때 또다른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구성: 1.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좋은 것을 얻었지만 그속에서 역시 많은 괴로움과 문제도 얻게 되었다. A2
2. 안타깝게도 그 문제속에서 우리가 간구하는 것은 모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A2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은 좋은 것은 그대로 나쁜 것만 사라지는 것이다. C1
4.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의지할 때에 이전보다 더 큰 유익을 누릴 수 있다. A3
주제: 유익, 편안, 인정

28여인이 가로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28Then she said, Did I desire a son of my lord? did I not say, Do not deceive me?

כח ותאמר השאלתי בן מאת אדני הלא אמרתי לא תשלה אתי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과정들을 거칩니다. 태어난 뒤에 학교에 입학해서 성적을 받고 또 학교에 입학하며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며 아이를 낳습니다. 그리고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간절히 원하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삶 속에는 좋은 일, 기쁜 일이 생기지만 그와 함께 나쁜 일, 괴로운 일도 일어납니다. 옛 속담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가지가 생기면 바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생기고 나면 우리는 나쁜 일, 괴로운 일이 사라지기를 원하지만 때로 마음 속에 이상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예 좋은 일, 기쁜 일 조차 없었다면 나쁜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아예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더 좋은 일이 있었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한번 빠지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서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직장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식의 생각은 괴로움이 크고 중하면 중할 수록 더 먼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법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에 나오는 수넴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아들을 잃었습니다. 오랫동안 자식이 없어서 슬퍼했었는데 엘리사 선지자의 기도로 말미암아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아이는 갑자기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수넴여인은 엘리사를 찾아와 하소연합니다.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우리도 이렇게 말합니다. 차라리 삶의 모든 좋은 것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 그런 좋은 일이 있어서 이런 슬픈 일을 겪어야 하느냐고 항변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괴로움의 표현일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와 관계된 모든 기억과 경험을 없앨 수 없습니다. 그것을 더 잘 알기에 우리의 말은 한낱 하소연이며 고통의 울부짖음일 뿐이지 정말로 우리가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일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일이 어떻게 되기를 원합니까? 또는 어떻게 되는 것이 더 좋은 편입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나쁜 일, 괴로운 일이 사라지고 다시 좋은 일, 즐거운 일이 지속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쁜 일과 함께 좋은 일도 다 사라지는 것보다 더 좋은 편입니다. 우리가 한때 모든 것이 다 사라지기를 원했다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원하는 것은 그 상태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주님도 그것을 알고 계십니다. 엘리사가 여인의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여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인을 통해 직접 듣기 원하셨던 것이고 여인의 괴로움의 고백 속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문제를 깨달은 엘리사는 조치를 취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는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하시를 그 집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아이를 살리기 위한 조치를 상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살리게 하고자 합니다. 바로 그 때 여인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한 조치를 막지 않았습니다. 거부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충분히 있는 일입니다. 정말로 돕기 위한 모든 노력을 불신하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더욱 더 의지했습니다.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매어달렸습니다. 엘리사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그녀는 더욱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엘리사에게도 매달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하나님께 매어달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그 간절함에 이끌려 엘리사는 직접 아이에게로 나섭니다.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문제 자체를 거부하거나 혹은 문제와 연계된 제반 모든 좋은 것까지도 다 버릴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대신 문제만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역시 좋은 방법을 제안해주십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너무나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모든 문제의 구세주로 확신하고 그분을 붙들때에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가장 좋은 해결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구원해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 우리는 주님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습니까?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은 움직이실 것입니다. 그 간절함에 주님은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그 도우심을 힘입으며 나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다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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