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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교육] 59약 2; 8-13 긍휼을 행해야 하는 이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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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 8-13 긍휼을 행해야하는 이유2_2

 

 2016. 7. 17. . 주일오후.

 

*개요:  야고보서 연구

[]2: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2: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2: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되느니라

[]2: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두 가지 큰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이웃은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사랑의 대상입니다. 비록 그들을 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들은 사랑의 대상입니다.그들을 계속 사랑하기 위해서 정말로 우리 마음에 사랑이 모자랄 때에는 그 대신 긍휼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하게 여긴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신앙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고자하는 마음으로 긍휼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낮게 여기고 자신을다른 사람보다 높게 여겨서 긍휼히 여기는 것과 다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서 예수님의 뜻을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긍휼이 더 수준높고 고귀하며 영원합니다. 긍휼을 통해서 주님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러한 긍휼을 통해서 주님을 따르는 이유는무엇일까요? 그것은 이 긍휼에는 명령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의 긍휼은 자기 마음에 근거하기 때문에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지만, 주님의 긍휼을따르는 자들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있습니다. 또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러한 긍휼의 명령을지켜 행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긍휼에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스러움과 헌신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안에서의 갖는 긍휼에는 귀한 의미가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긍휼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하나님의명령의 의미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2:8      너희가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기본적인 법입니다. 그리고 이 십계명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다 요약되고나머지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사랑하라는 말로 다 정리가 됩니다.  그계명들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이렇습니다.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6계명. 살인하지말라, 7계명. 간음하지 말라, 8계명. 도적질하지 말라, 9계명거짓증거하지 말라, 10계명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정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에다 들어가 있는 일들입니다. 십계명의 내용들은 이웃을 사랑하면 절대 하지 않을 일들이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에는 그보다 더한 것들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행하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현대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 이웃사랑의 의미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자세히가르쳐주십니다. 그 가르침이 구체적이고 자세한 이유는 정말 그대로 실천할 수 있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라는 말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에 부족합니다. 좀더많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길을 물어 보는데 그 사람이 대충 설명한다고 해보십시오. 그런막연하고 추상적인 대답은 목적지를 찾는데 부족합니다. 하지만 정말 친절하고 정말 남을 도와주려는 사람은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줄 것입니다. 심지어는 함께 그곳까지 가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늘 정말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법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야고보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진정한이웃사랑의 방법은긍휼이라는 것입니다. 13절을 함께 읽어봅니다. 

“[]2:13    긍휼을 행하지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긍휼을 행하는 이유는 우리도 하나님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기때문입니다. 우리가 긍휼을 행했을 때 하나님 앞에서 긍휼이 있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 긍휼의 심판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용서를 얻게 됩니다. 심판을 받기는 하지만 그 용서 속에서 많은 부분 정말 엄격하게 심판받지 않고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데에는 하나님의 긍휼하게 여기심이 가장 큽니다. 하나님은공의로우신 분이시지만 또한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엄격하게 하려고 했으면 우리가 세세한 모든 부분에서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씀 그대로 긍휼없는 심판을 얻게 될 뿐입니다. 그로 인해서 심판보다 더 큰 긍휼을 스스로 차버린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자기 스스로 긍휼을 차버렸을까요? 자기가 보았던 기준에는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엄격하게하였을 때 그 자신도 충족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엄격한 기준이란 항상 하나라도 미흡하면 지금까지의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절을보십시오.

“[]2:10    누구든지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2:11     간음하지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정말 엄격하게 하려면 모든 것에서 하나라도 거치면 모든것을 범한 자가 되어버립니다. 십계명의 하나라도 어기는 자는 비록 다른 것을 잘 지켰다 하더라도 결국에는모든 것을 어긴 자와 똑같이 율법을 범한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든지 율법으로자랑할 자가 없고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긍휼히 여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한번쯤은그 죄를 짓고 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말입니다. 그래서우리는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똑같이 대우를 받을 뿐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놀라우신 긍휼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우리는 공의의 율법대로 판단을 받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랬다면우리는 도저히 구원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해서였지우리를 버릇고치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판단하고 정죄하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늘 은혜와 긍휼의 법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만약 그러한 은혜의 법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죄와 사망의 법을 고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이라고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8:1      그러므로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8:2       이는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다시는 율법에 따른 정죄함은없습니다. 왜나하면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우리가 받는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그 법은 우리를긍휼로 대해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신약에 계시된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오늘 말씀에서도 바로그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2:12    너희는 자유의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그렇게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는 자로서 말하고 행하는 것이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긍휼의 법으로 심판받을 자이기 때문에 바로 그렇게 긍휼히 여기는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누리는 자입니다.

 

우리가 긍휼히 여기는 그 모습이 이 세상에서는 어쩌면 보답되지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보답되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 설 것을 믿는다면 그 앞에서 우리가 행한 긍휼에 대해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생각할 때우리는 반드시 긍휼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며그 은혜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놀라운 마음을 통해서긍휼의 기쁨으로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주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삶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긍휼로 충만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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