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80)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음식절제] 삼상16, 자리에 앉지 않겠노라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2005-10-20 (목) 15:33 18년전 3468  

        "사무엘은 새로운 왕을 찾으러 이새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왕을 발견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기다리던 왕을 발견하지 못하던 그는 그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 쉬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바라는 모습이 되기 전까지 쉬지 말아야 합니다."

1. 사무엘의 오판과 그로 인한 분명한 기준확립
2. 완전한 기준에 합한 자를 찾겠다는 의지
3. 시행착오를 통한 우리의 경험의 축적
4. 완전함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필요

사무엘은 새로운 왕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이새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제일 먼저 장자 엘리압을 만났습니다. 그를 볼 때 사무엘은 그의 외모를 보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용모와 신장을 보지 않고 외면적인 것을 보지 않고 내면적인 것의 가장 깊은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로써 사무엘은 하나님의 기준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사무엘의 실수를 통해 얻게된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한 것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무엘에게 분명한 기준을 세우게 만들었고 중요한 경험적 진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무엘은 그 진리에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중심을 가진 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결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밥을 먹지 못하게 되더라도 그런 자를 찾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그 진리를 실천하고자 애썼습니다. 사무엘이 말한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자리에 앉지 않겠다는 말이' 그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았다. 그리고 결국에는 양을 지키고 있던 다윗을 불러서 데리고 왔을 때 비로소 그가 찾고 있던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새로운 왕으로 삼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시행착오를 통해 거치는 경험적 진리일지라도 끝까지 추구하지 않는다면 별 소용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번번히 잘못된 줄을 알면서도 동일한 실수를 저지르는 이유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깨달은 것을 굳게 붙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건은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 한 장면만으로 그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우리는 처음에 가졌던 생각이 하나님의 관점과 기준과 얼마나 다른가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시행착오와 실수와 잘못을 통해 무엇이 옳은 지를 깨닫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언제든지 자동적으로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볼 때에 하나님께서 나의 행동과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나의 뜻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다른가를 깨닫는 일입니다. 그럴 때 올바른 방향이 생겨납니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것은 그 방향을 고수하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깨닫게 된 진리도 순간에 그칩니다. 모든 진리는 끝까지 가봐야 그 유익을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사무엘의 의지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의지를 가지게 될 때에 비로소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변화가 습관으로 자리잡습니다. 그 의지를 잃어버린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십시오.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하고 그 다음에 그 올바른 방향으로 힘을 다하야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목표를 위해 자리에 앉지 않을 때에 비로소 의미와 보람을 갖게 됩니다. 자리에 앉아 스스로의 쾌락을 추구하고 자기만족속에 빠져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일어서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모든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0.9-금요철야>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177 기억력
행20;28-32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11 3105
1176 44행
행 4: 23-31 주님의 성도들이 간구한 것 (2006년 금요철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9 1462
1175 수요예배
합2;1-3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15 3205
1174 신앙성숙
창30:25-32 나의 품삯을 주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75
1173 창의력
창29;21-27 또 칠년을 봉사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7 3375
1172 20잠
잠언 2: 1-9 간절히 찾아야 얻을 수 있는 지혜 (주일오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3 1335
1171 20잠
잠언 15:17-24 때에 맞는 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7 11 3011
1170 20잠
잠21:26-31 의인은 시제하느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1 14 3052
1169 담대함
잠21:1-6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16 3268
1168 20잠
잠20:9-13 마음과 행동의 일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5 13 3223
1167 20잠
잠19,행함의 중요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31 10 3049
1166 쾌활함
잠19,사람의 슬기와 영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3 12 2985
1165 20잠
잠19,권고와 훈계를 받으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8 15 2904
1164 순발력
잠18,화해의 기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0 11 3193
1163 20잠
잠18,무리에게서 나뉘는 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3 3247
1162 20잠
잠15,때에 맞는 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14 2999
1161 20잠
잠 3: 5-10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주일오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9 1769
1160 수요예배
요21;18-19 나를 따르라 하시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9 10 3132
1159 11왕상
왕상 3:7-15 솔로몬이 구한 것 (금요철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1 1499
1158 5은혜
삼하10, 여호와의 행하심을 바란다는 것 [음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8 14 2816
1157 10삼하
삼하 6: 20-23 말한마디의 실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7 1337
1156 10삼하
삼하 17: 24-29 누구를 위하는가? (수요예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7 1314
1155 10삼하
삼하 10:9-14 여호와의 행하심을 바란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5 1369
1154 쾌활함
삼상21; 7-9 도엑과 골리앗의 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6 4468
1153 친화력
삼상20,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3 3897
1152 9삼상
삼상19, 사울도 선지자중에 있느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7 3894
1151 직장발전
삼상19, 다윗을 돕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5 3963
1150 9삼상
삼상18, 지혜롭게 행한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7 4022
1149 성능력
삼상18, 블레셋 사람에게 죽지 않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4 15 3986
1148 성정체성
삼상17: 22-30 전장에 내려온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3 3888
1147 창의력
삼상17, 익숙하지 않은 도구, 익숙한 도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8 3823
1146 9삼상
삼상17,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21 3660
음식절제
삼상16, 자리에 앉지 않겠노라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05-10-20 15 3469
1144 성능력
삼상16, 마음의 평화의 근원은 무엇인가?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05-11-02 15 3879
1143 9삼상
삼상14;16-23 누가 전쟁을 시작했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3 3835
1142 신앙성숙
살전 3, 디모데를 보낸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301
1141 52살전
살전 2, 아첨의 말과 탐심의 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455
1140 의지력
살전 1, 택함받은 자들의 발전과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2 3339
1139 50빌
빌 2: 12-14 소원을 가지라(2006년 주일오전, 예배녹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0 1436
1138 2분류
마16;21-24 베드로의 진짜 잘못은 무엇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15 3618
1137 성정체성
마 2; 13-15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27
1136 54딤전
딤전 4:7-11 경건연습의 필요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6 1310
1135 성능력
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3 3574
1134 협동심
골2:1-5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9 14 3810
1133 47고후
고후13, 증거를 구할 때에 나타내야 할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5 3497
1132 인내심
고후12: 1-5 약한것을 자랑하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5 14 3177
1131 47고후
고후12, 이제까지 말한 것의 목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2 3230
1130 47고후
고후12,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2 3580
1129 인내심
고후11, 어리석은 자들을 용납하지 말라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05-11-02 10 2904
1128 신앙성숙
고후11,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5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