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165)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45롬]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_5

 

 2012.11.23.금. 금요철야,  강해설교-로마서

 

*개요  

 

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9: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있는 동안,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고 크게 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징계하였고, 이일로 인해 삼천명 정도가 죽임을 당하는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진노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하소연하며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간청합니다.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는 모세의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기로 작정하십니다. 뿐만아니라, 백성을 위해 간구하였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이제 긍휼히 여기시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임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모세가 은혜를 달라고 간구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모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주권과 그분의 선하신 뜻이 그것을 결정한 것입니다.

 

<승>

여기에 바로 우리가 오늘 보고 있는 본문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가 받는 은혜와 긍휼히 여김에 대해서 인간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만 말미암았다고 하는 이유는 은혜가 은혜되기 위함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값없이 받은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받은 은혜가 인간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해보십시오. 은혜는 은혜가 되지 못하고, 댓가가 됩니다. 인간이 마땅히 투자하고 드린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마땅한 보상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은혜는 오직 은혜일 뿐이지 결코 우리의 행위에 대한 보상이나 댓가가 아닙니다. 은혜는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간청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우리로 하여금 바르게 바라보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뒷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앞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지나시고 난 다음의 뒷모습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은 너무나 놀랍고 나타나며, 그제서야 우리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은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뒷모습을 본다는 것이 바로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는 출애굽기 33장 19절의 말씀 다음에 20절부터 23절에 나옵니다.

과연 이 하나님의 뒷모습을 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의 뒷모습을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

바로의 예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는 어떠한 자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학하게 다스렸으며, 무거운 짐을 지웠고, 종으로 삼아 부역에 종사하게 하였고, 아들을 낳으면 죽였으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였던 자입니다. 그러한 바로의 강퍅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에도, 열 가지의 재앙이 끊임없이 닥칠 때에도 그는 그 고집과 강퍅한 마음을 꺽지 않았던 자입니다. 비록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비로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내보내었지만, 다시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 민족들을 다 죽이려고 군대를 이끌고 쫓아나왔던 자입니다.

이러한 자가 바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나간 일들을 다 생각하고 난 뒤에 여기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의 뒷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퍅한 바로에 대해 하나님은 당황해 하지 않으십니다. 저지당하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의 계획이 꺽이지도 않고, 그분의 구원하심이 약화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스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강퍅한 바로를 그러한 강퍅한 상태로 되도록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이부분이 중요한데, 하나님은 강퍅하지 않은 바로를 강퍅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이미 강퍅해진 바로가 사실은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개입하심을 뜻합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장악을 보여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강퍅해진 바로가 사실은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심이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상황을 방관하시거나, 무관심하시거나,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는 분이 아니시라, 그 모든 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관장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바라보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하나님의 뒷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인 것입니다.

 

<결>

바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셨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온땅에 전파하십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일을 폐하고자 무던 애를 썼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을 통해 영광받으시며, 승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이 전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은 칼빈주의라고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만, 그것은 칼빈주의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깨달아 모든 것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973 23사
23사19;1-25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7 14 2228
972 9삼상
9삼상 1; 1-8 한나의 괴로움과 엘가나의 위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3 14 2578
971 43요
43요13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7 14 2536
45롬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 14 2234
969 23사
23사32 의로 통치하는 왕에게 들으라_c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6 14 1701
968 20잠
잠15,때에 맞는 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14 3023
967 성정체성
마 2; 13-15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55
966 9삼상
9삼상 26; 1-12 기회가 있다는 것의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2 14 4463
965 10삼하
10삼하 6; 11-15 진정한 감사의 기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06 14 2896
964 가정화목
43요19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5 14 2773
963 44행
44행 14; 16-19 지나간 세대들에 대한 이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9 14 2701
962 협동심
44행 18; 1-17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9 14 2998
961 신앙성숙
창30:25-32 나의 품삯을 주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413
960 인내심
46고전 3;10-17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14 2322
959 33미
33미 2 하나님의 노여움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14 1767
958 9삼상
9삼상 14; 16-23 처음 전쟁을 시작한 사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30 14 2889
957 9삼상
9삼상 27; 1-12 아기스 앞에서 몸을 낮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0 14 4891
956 44행
44행 9;10-16 아나니아를 보내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4 14 2190
955 45롬
45롬12; 6-8 각 은사의 사용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7 14 2286
954 담대함
44행 28; 11-20 쇠사슬에 매인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9 14 3003
953 40마
40마 26; 36-46 잔을 거부하시지 않는 인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7 14 2499
952 성능력
5신 5;1-6 우리와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7 14 3665
951 55딤후
55딤후 4;16-22 내 곁에 서신 유일하신 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2 14 2459
950 협동심
골2:1-5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9 14 3840
949 23사
23사28; 1-13 우리에겐 하나님의 가르치심이 필요하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8 14 2031
948 가정화목
9삼상 2; 12-17 여호와를 알지 않는 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9 14 2298
947 인내심
66계 14; 1-5 십사만 사천의 성도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8 14 2303
946 44행
44행19; 1-6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22 14 2703
945 진로비전
51골 2;12-15 너희를 살리고 승리하신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1 14 2328
944 23사
23사 6; 1-7 주님을 만난 사람의 변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14 1849
943 9삼상
9삼상 2; 27-30 엘리와 두 아들의 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24 14 2508
942 45롬
45롬 8; 9-11 내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4 2314
941 9삼상
9삼상 3; 1-11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30 14 2678
940 10삼하
10삼하 8; 9-14 다윗의 승전의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4 14 2892
939 66계
66계 3; 1-6 살았다 하나 죽은 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14 2202
938 성정체성
53살후 3;1-5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6 14 2311
937 사고원활
43요14 예수님만이 주시는 특별한 평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14 1972
936 44행
44행 27; 20-26 절망의 풍랑을 만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7 14 2497
935 직장발전
6수 7; 4-9 물같이 된 마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7 14 2084
934 성능력
9삼상 16; 14-23 마음의 평화의 근원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8 14 3802
933 담대함
45롬 1; 16-17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4 14 2310
932 45롬
45롬10; 16-18 믿음과 들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9 14 2268
931 42눅
42눅 22; 69-70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4 2460
930 성정체성
9삼상 17; 22-30 전쟁터에 내려온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5 14 3337
929 인내심
45롬10; 18-21 종일 기다리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2 14 2497
928 1영역
59약3: 3-12 말의 문제를 깨달을 때 마음의 문제를 깨닫는다[120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9 14 2339
927 직장발전
20잠19; 20-23 권고와 훈계를 받으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1 14 2546
926 성능력
9삼상 31; 1-6 스스로 죽는 사람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14 3912
925 44행
44행 3;1-16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6 14 2323
924 성정체성
44행 13; 32-39 이 사람을 힘입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4 14 311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