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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화목] 3레 4; 22-26 수염소, 암염소, 암양의 차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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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22-26 수염소, 암염소, 암양의 차이2_4

 

2017. 6. 21. . 수요예배

 

*개요:  레위기 연구

[]4: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4: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4: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4:25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4: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족장과 평민이 속죄제를 드리는 절차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절차속에서 유독 달라지는 한가지 방식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속죄제를 드리는 자가 가지고 오는 예물입니다.

“[]4: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4: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족장이 속죄제를 드릴 때에는 흠없는 수염소를 가지고 오고 평민은 흠없는 암염소를 끌고 옵니다.

“[]4:27           만일 평민의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4: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그 다음에 평민으로서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올 때에는 흠없는 암컷을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4: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과연 이 세 가지 제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다른 제물을 가지고 오라고한 것일까요? 또한 수컷과 암컷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단 염소와 양의 차이는 경제력의 차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평민으로서 양을 가지고오려는 경우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며 그 양도 단지 어린 양으로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자연히 우리가 쉽게생각하기에도 어린 양이기 때문에 제일 가격이 저렴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경제력의 차이를인정해주시고 그에 따른 제물의 차등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수컷과 암컷의 차이는 수염소가 먼저이고 암염소가 나중인 것을 볼 때 역시 가치의 차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족장은 수염소였고 평민은 암염소였기 때문입니다. 족장은 자신의위치에서 좀더 정성을 기울여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속죄제를 위한 최선의 정성을 다기울이도록 요구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은 수컷과 암컷의 차이입니다. 평민으로서 어린 양을 제물로 드리고자 하는 자는 암양을 가지고 와야 했습니다.이로써 평민은 암염소와 암양이 그의 가지고 와야 하는 속죄제물이었던 것입니다. 족장은 수컷이었지만평민은 암컷이었던 이 차이는 죄된 행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족장의 죄는 평민의 죄보다도 더 파급력이 큽니다. 당연하게도 족장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관심과 초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짓는 죄는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입니다. 수컷을 따르는 암컷처럼 평민들도 족장들의 죄를 따르게 될 것입니다. 더용기있게 죄를 저지를 것입니다. 그 죄를 저지르는 각 사람의 죄도 역시 용서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더욱 죄짓게 만드는 죄는 더더욱 큰 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족장의 죄는 수컷의 희생으로써 사해집니다. 족장은 자신의 죄가 그러한 의미가 있음을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또한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특별한 자성을 해야 했습니다.

죄사함은 자유로워지는 것이지만 다시 책임을 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결심이자 계획입니다. 그에대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모든 속죄제사는 다시 처음부터 반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인 바실리우스가 하루는 영안이 열려 기이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깨진 항아리에물을 쏟아 붓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물을 부었으나 밑으로 다 새나가 항아리에 반도 차지 않았습니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사람은 가장 미련한자라. 마음에 굳은 결심이 없어서 한 가지 착한 일을 하고는 이어서 한 가지 악한 일을 하니 먼저 번의선한 일은 없어지고 종내 무용한 일이 계속되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을 보니 그는 산 위에서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이미 자기 힘으로는 질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천사는 또 설명해 주었습니다. “현재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많은 악을그대로 두고 다만 후일 회개하고 고치겠다고 하는 가장 미련한 사람이다

우리는 죄를 두려워하고 그 죄를 통해 반드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새로워지는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신 죄사함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용서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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