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절제] 11왕상 6; 27-38 성전의 내부장식을 만듦Loading the player...
11왕상 6; 27-38 성전의 내부장식을 만듦_4
2019. 1. 16.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6: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왕상]6: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왕상]6: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왕상]6: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왕상]6: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왕상]6: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왕상]6: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왕상]6: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왕상]6: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왕상]6: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왕상]6: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왕상]6: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은 성전외부를 건축한 다음에 성전 내부를 건축하였습니다. 내부를 건축하는 것도 외부를 건축하는 것처럼 쉽지 않은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을 건축하든지 솔로몬이 생각하고 있던 것은 이 성전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성전외부만 최선을 다해서는 안됩니다. 성전의 내부도 역시 하나님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성전의 모습을 만들 때 솔로몬이 특별히 염두에 둔 것이 있었습니다. "[왕상]6: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솔로몬의 성전내부에서는 각각의 요소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미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과 경배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룹을 두었던 것도 그 그룹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찬양하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나타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뜻과 영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온전히 하나님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나타내고 자기 자신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러한 모습은 분명하게 밖으로 나타납니다. 그 스스로의 업적과 권위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위한 장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장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런 장식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워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모습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빼앗아가려는 행위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적절히 올려드리지 못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제시하는 내용은 자기 숭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숭배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그 영광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로몬은 바로 그렇게 자기에게 있는 요소를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는 요소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룹의 모양과 그 위치와 규모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여서 그룹을 만들었고 이에 더해서 그 모든 것에 금을 사용했습니다. "[왕상]6: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왕상]6: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왕상]6: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그룹을 만든 것이나 금으로 입히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영광을 나타내고자 할 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우리는 마태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부은 여인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온 정성을 다하는 솔로몬의 귀한 신앙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26: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마]26: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26: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마]26: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 제자들은 예수님께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붓는 여인에게 대해서 허비한다고 분개하였지만 사실 그들은 예수님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에게 준다고 하였지만 사실은 자신들이 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일에 대해서 여인을 칭찬하면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이 여인이 행한 일도 기억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하나님을 높일 것인가 아니면 사람을 높일 것인가가 중요한 논점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대한 마음을 가질 때에 비로소 그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돈을 많이 들여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보기에 좋아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외부 장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성전 모든 내부 장식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성전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찬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전함을 갖기를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그분께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나아갈 때에 솔로몬이 성전을 최선을 다해 지은 것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6장의 마지막 구절은 성전건축이 어떻게 끝이 났는가를 보여줍니다. "[왕상]6: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왕상]6: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은 그 자신이 하나님께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그 모든 수고를 다했을 때에 성전은 비로소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다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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