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2:15 때가 제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2: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2:18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2: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로 인해 성이 소동하며 놀라워하고, 혹은 술에 취하였다고 나름대로 해석을 하고 있을 때, 베드로가 제자
중에서 일어나 자신들에게 임한 성령의 충만을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술에 취한 것이나,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니라, 약속하신 성령이 하나님의 때가 되어 내리신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는 갑작스럽게 일어났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것이 아니었고, 오직 예언을 이룸이었습니다.
“2: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선지자 요엘을 통해 예언한 사람들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 내용에 대해서 모호하게 생각했는데 성령충만을 통해서 그런 일들이 어떻게 생기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예언은 요엘서에 나와있는 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을 모든 사람들에게 부어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신령함에 대해 눈을 뜨는 것이었고, 계시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언하며 환상을 보며 꿈을 꾸는 것은 단지 한 세대에 있어질 일이 아니라, 전 세대에 공히 임하게 될 신령함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두려운 날이 예고되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더불어 세계의 심판의 날의 도래가 시작된 것입니다.
“욜2:28그 후에 내가 내 영을 5)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 우주 권능의 소멸과
파괴를 유의해 보십시오. 왜 남종과 여종들에게 주의 영을 부어주시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그것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피와 불과
연기의 심판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바로 남종과 여종들에게는 그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는
사명이 주어집니다. 그 방법은 오직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만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주시는 것은 단지 어쩌다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내가 원해서 받는 것도 닙니다. 그 은혜베푸심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주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임을 전파하려 하기 위함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1절에서 바울은 주의 두려우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권한다고 하였습니다.
“고후5:11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주의 두려우심을 깨달아 사람들을 권해야 합니다. 바로 그 일을 위해 우리는 주의 영을 부음받았습니다. 피와 불과
연기를 기억하고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전에 해가 변하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도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동일한 증거를 하였습니다.
“벧4:17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8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1)서리요
19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우리는 말세 지말에 하나님의 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주님의 구원의 일을 이루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다하여 주의 영의 원하시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오직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만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위대한 구원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동참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