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3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5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6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성경 마지막 22장에서 우리는 생명강과 생명나무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그 모습이 바로 창세기에 나왔던 그 생명나무의 모습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생명나무만 나타났는데 계시록 마지막 장에서는 이제
그 근원이 되는 생명수의 강이 나타납니다. 창세기 2장 9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여기에서는 에덴동산에 있는 생명나무만 보여집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그 생명나무의 근원이 되는 생명수 강이 나타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1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렇게 그 구성이 다른 것은 계시록에서는 에덴동산에 있던 생명나무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원형은 바로 생명수의 강이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강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근원이었습니다. 그 은혜가 생명나무로 형성되어서 그 실과를 먹으며 생명을 얻고 그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시키고 만물을 소성시키는 원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피조물의 근원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 은혜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핵심이었습니다.
그 나라속에 있기 때문에 생명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는 하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저주가 없으며 밤이 없으며 죄악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빛되심이 늘 그 장소와 그곳에 있는 자들에게 넘쳤기 때문입니다.
“3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5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그 모습은 완전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가운데 있고 그속에서 주님을 섬기며 그의 얼굴을 봅니다. 그의 이름이 저희의 이마에 있습니다. 그 영광이 얼마나 컸던지 밤이 없고
등불과 햇빛이 필요없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비취었기 때문입니다. 그속에서 저희는 세세토록 왕노릇하면서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그 때를 준비하면서 살아야만 합니다.
왕의 자녀들이 즉위하기 까지 필요한 것은 그들이 왕위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일들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변환경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왕노릇하기 위해서 준비된 그들 자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생명도 주어지고 소생도 주어지기 때문에 그것의 결핍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필요한 것은 선과 악을 구별하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왕으로서의 모습을 갖게 되느냐입니다.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이마에 새기며 그 이름을 나타내어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만 합니다. 그럴 때 주님 나라에서 온전한 왕노릇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이것을 준비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천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6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우리는 오늘도 그 말씀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그 노력속에서 바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한 사람이 되어질 것입니다. 그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며 그 일을 행하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이 세상은 바로
그러한 일들을 배울 수 있는 놀라운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준비하며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바로 하나님 나라에서 그 준비가 헛되지 않도록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 되시고 하나님의 세우심을 감당하는 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