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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심] 16느 3; 1-4 협력으로 건축되는 예루살렘 성벽 [82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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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1-4 협력으로 건축되는 예루살렘 성벽_2

  

 

  

2022. 7. 31. .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느헤미야 연구,

  

 

  

[]3:1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3: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3: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에 대한 안타까움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고민은 하나님께서 그를 술관원이 되게 하시고 아닥사스다왕의 긍휼히 여김을 받고 그를 예루살렘에 보내는 은혜를 입어서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일행과 함께 도착한 예루살렘에서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이 시급한 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다시 성벽을 세우기로 한 다음부터 본격적인 성벽의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그렇게 시작된 성벽재건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1절입니다.

  

“[]3:1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느헤미야와 함께 한 사람들은 말로만 함께 한 자들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함께 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건축의 일을 진두지휘하는 느헤미야를 도와서 건축에 참여하였고 자신만 아니라 그 형제들까지도 함께 데리고 와서 건축에 협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건축은 단순히 공사일이 아니라 성별하여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 아니라 건축하여 성별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드리는 것은 단순히 일의 시작과 완료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성별이고 헌신이며 찬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일에 참여한 자들이 기록이 되며 기념이 되고 영광이 됩니다. 우리도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이러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기회가 있고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에 참여할 때 성경 어느 한 부분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 중의 몇 사람의 헌신처럼 지금도 하나님의 성도들 중에서 몇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한 자가 됩니다. 그 특별한 기회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어지는 말씀 속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일은 단지 몇 사람으로 끝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참여하고자 하는 자들을 받아들이고 그러한 참여 속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벽이 완성될 때까지였습니다.

  

“[]3: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3: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때로는 지역 사람들이 다 동원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개인이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대표로서 참여하기도 하였고 어떤 때에는 가문에 참여해서 성벽을 건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각자의 형편대로 여유에 따라서 참여해서 이루어진 놀라운 일들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일을 그렇게 이어집니다. 개인이 참여하기도 하고 가정이 참여하기도 하고 혹은 단체가 참여하기도 합니다. 그 일에 어떤 규제나 제한이나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참여를 통해서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갑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자들을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70명의 제자들을 각 성에 두루 보내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예수님은 단지 12명의 제자들만을 데리시고 제한된 사역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복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야 하고 그러한 복음에의 기회를 주시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복음에의 기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 하는 일들이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예수님도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의 부르심과 행하심을 높이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과 연합해서 성벽을 세우고 그 백성들도 느헤미야를 따라서 하나님의 일인 성벽을 세우는 일을 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 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높이실 때 영광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 하나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의 일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벽은 재건되어졌습니다. 이 시대에도 우리가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이 세워질 것입니다. 이렇게 동참하고 연합해서 하나님의 일을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더욱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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