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2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3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4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8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하나님은 예수님께 성령을 부으셔서 구원사역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1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종, 한 사람을 보게 하시는 것을 발견합니다.
“1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분은 예수님이고 성령께서 예수님께 임하였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공의를 나타내시며 그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성인이 되셨습니다(마3:16).
“마3: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비록 타종교인들도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는 않아도 성인으로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불교도인들도 예수님에 대해서 아시냐고 물으면 좋은 분이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가에
구애받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셨고 생명을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를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단지 좋은 선생님으로만 알면 안되고 하나님께서 구원을 얻도록 보내신 자 그리스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4절입니다.
“3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4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예수님은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쇠하지 아니하며, 자신을 쓰러뜨리려는 사탄의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낙담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믿지 아니하는 고향 사람들과 대제사장,바리새인들,
심지어는 제자들에 대해서도 절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스스로는 아무런 글을 남기지 않으셨지만 그분의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기록과 증언을 남겼고
이로써 그분이 어떠한 가르치심을 주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게 하시고 그 사역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 같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6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이 절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성취된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습이 설명됩니다. 그들 자신이 소경이었으나 그 눈이 밝혀진 사람입니다. 옥에거 이끌어내어진 갇힌 자였습니다. 흑암에 처하였지만 그 얽매인
삶에서 나오는 삶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 소경의 눈을 밝히며, 예수님처럼 앞일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를 깨닫게 하는 자들입니다.
‘옥에서 이끌어 내며’ 죄의 악순환 속에 살아가는 자들을 변화시킵니다.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절망과 슬픔속에서 더 깊이 갇혀있는 자들을 새롭게
만듭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삶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훌륭한 사람의 자녀는 부모의 훌륭한 만큼 그 훌륭함을 본받게 되기가 기대됩니다. 가장 큰 본받음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본받는 것입니다. 그러한
영광을 본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가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를 통해서 그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주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8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책임과 부르심을 감당하여 영광을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이와 비슷한 일들을 하는 세상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이런 일들을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그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신앙인으로서의 최대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 애를 쓰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