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충만] 42눅 4; 14-21 말씀을 삶 속에 응하게 하심Loading the player...
42눅 4; 14-21 말씀을 삶 속에 응하게 하심_1
2023. 7. 23. 주. 주일오전예배.
*개요: 누가복음에서 성도를 세움, #56충만
[눅]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눅]4: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눅]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눅]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눅]4: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는데 그 중 성경에 나타난 세 가지 시험을 우리가 살펴 보면서 성도로서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가르침 속에서 이 세상의 풍요의 물속에 흡수되지 않는 배와 같은 성도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그런 배를 침몰시키려고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믿음으로 든든히 버티고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 영광이 마귀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다만 그를 경배해야 함을 생각할 때 그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파도를 이기며 견디며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파도는 치기 마련입니다. 그걸 견디며 나아갈 때 우리는 든든한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배함을 우리 마음 속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위험과 욕심은 피해야만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고 그 원리에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 순리대로 살 수 있습니다. 파도는 두려워하지 않지만 태풍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태풍이 오더라도 무모하게 나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다 통과하시고 이기시고 그 다음에 사역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보게 합니다. 그것은 삶 속에 적용되는 시험을 이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험에 승리하셨을 때 예수님은 어떤 삶을 사셨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며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이 오늘 본문 14절부터 나타납니다. “[눅]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눅]4: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눅]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은 시험을 이기셨을 때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셨고 갈릴리에서 그 소문이 사방에 퍼지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또한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고 놀라운 선지자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늘 하시던 것은 회당에 들어가셔서 성경을 읽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소문도 퍼지고 칭송도 받았을 때 예수님이 늘 하시던 일이 성경을 읽으시는 것이라는 점이 바로 시험에 승리한 사람의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시험에 승리한 사람이 늘 하던 대로 성경을 읽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시험의 승리는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경을 어디서 읽는가가 중요합니다. 성경을 직장에서 읽던 가정에서 읽던 교회에서 읽던 그곳에서 시험을 이깁니다. 성경을 읽지 않는 곳에서는 성경을 읽었던 그 마음으로 살아갈 뿐입니다. 그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잘 유지할 때 항상 시험을 이기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근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늘 하시던 대로 말씀을 읽으셨을 때 그 말씀은 이사야서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눅]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 말씀이 성경을 읽는 의미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그런 의미였고 성경은 바로 예수님이 왜 소문이 퍼지고 칭송을 받았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냥 유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눈 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시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전파하시니까 바로 그렇게 유명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행하는 주의 일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그 성경 속에서 또 다시 주의 일을 생각하면서 성경을 읽는 일은 계속해서 주님의 뜻 안에 거하게 만드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시험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지순례에서 네압볼리 다음에 방문한 곳은 루디아 기념교회였습니다. 루디아에 대해서 살펴보면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파했을 때 두아디라의 자주 장사 루디아가 그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그 집에 유하게 하였습니다. “[행]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행]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그 당시 성경이 존재하지 않았고 하나님 말씀은 오직 사람에 의해서만 전달이 되었는데 루디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사도 바울을 아예 집으로 초대를 해서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성경을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게 되었고 면서 그 집이 빌립보 교회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를 떠난 다음에도 성도들은 루디아의 집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시험을 이기고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성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성도가 시험을 이기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성경에 얼마나 익숙하면서 살아가느냐를 의미합니다. 성경을 모르고서 살아간다면 시험에 지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터지거나 사건이 생길 때 한번에 무너지게 됩니다. 시간이 있을 때 성경의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냥 성경 지식을 아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 뜻대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하고 또한 그 뜻대로 자신이 살아가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주어야 성경을 읽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의미가 생겨날 때 성경말씀이 성취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눅]4: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눅]4: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이사야서를 읽고 하신 말씀은 단 한 마디였습니다.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다시 말하면 ‘이 말씀이 오늘 너희에게 이루어졌느니라’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예수님께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시는 당사자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삶 속에 응하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고 그 말씀대로 살 것을 다짐했을 때 그 말씀이 삶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성경을 덮을 때 바로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성취됩니다. 그것이 날마다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마다 반복될 수 있고 매달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는 천국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시험에 승리하신 예수님이 어떤 삶을 사셨는가를 기억하면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면서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으로서 성도가 될 것이며 우리의 삶이 평강과 기쁨으로 넘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적용적해석 1. 예수님의 시험에서의 승리는 공생애의 시작으로 연결되었다. 2.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뜻을 나타내시면서 그 말씀을 이루셨다. 4. 우리도 삶 속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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