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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교제] 고전12, 약하고 부족한 지체의 중요성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2005-11-02 (수) 14:44 18년전 4996  
고전12’22-27 약하고 부족한 지체의 중요성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연약한 지체의 의미는 그 지체를 돕고 돌아보게 함으로써 서로의 교제를 나누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다 강하지 않고 연약한 자가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며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1. 우리 몸이 약한 부분을 감싸안는 원리
2. 교회가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원리
3. 하나님께서 교회를 다루시는 원리와 그 유익

우리 몸에는 아주 연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연약한 부분은 사실 더 요긴하며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강한 것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를 생각해 보십시요. 연약하지만 강한 머리뼈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눈은 어떤가요? 놀라운 반사신경인 눈꺼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뱃속의 장기들은 갈비뼈로 보호되고 있고 급소인 명치는 사람의 정중앙에 있어서 가능한 팔로 보호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손에서도 새끼손가락이 매우 요긴하며 발에서도 엄지발가락이 다치면 걸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렇듯 인간의 몸은 연약한 부분이 매우 요긴하게 나타나며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도 사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몸을 이렇게 연약한 부분이 사실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하시면서 인간의 몸은 어느 부분이든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서 몸은 전체가 하나요 우리의 생존과 생활을 위해 준비되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각 지체의 원리도 이와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연약해 보이는 자들도 사실 교회에는 매우 요긴한 자입니다. 많이 도와주어야 하는 자들도 사실은 필요한 자들인 것입니다. 그것을 알지 못할 때에 우리는 조금만 연약하거나 불안해 보이면 걱정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를 생각합니다. 속썩이고 근심하게 하는 지체가 있느니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기준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러한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지금은 그 기준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기준에 다 저촉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잘라내어버리려고 하면 남아있는 것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의 지체의 원리는 연약하고 미약한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나타나는 유익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 안에서 새로운 일들이 개발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서로 고르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낮은 부분이 채워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러한 은혜와 인도하심을 허락하십니다.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시고 사랑을 더하시고 인자를 더하셔서 분쟁이 없고 변화가 생기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서로간에 돌아보는 것이 있고 섬기는 것이 있고 다스리는 것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형제들간에도 서로를 돌아보는 형제들은 사이가 좋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돌아보지 않는 형제들은 싸움질만 합니다. 서로를 돌아보는 것은 약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입니다. 서로가 다 잘나면 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사랑이 생기거나 애정이 돈독할 수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원하시는 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서로 돕는 가운데 사랑과 애정이 생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온몸이 각 지체의 아픔과 위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각 성도들의 연약함에 즉각 반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 몸이 되어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우리가 누리는 유익입니다.
우리교회가 순조직을 통해서 이런 유익을 누리게 되기를 원합니다. 목사와 성도들 사이의 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도와 성도 사이에 있기를 원합니다. 목사에게 성도를 돌보라고 채근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서로 돌보고 거기에 목사가 더 얹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모습을 나타내어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갑시다. 수는 적지만 알차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갑시다.



<10.18-주일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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