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80)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82연합] 행 8,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날짜:  2007-07-22  주일오후
본문:  사도행전 8:26-31
요약:  사도 빌립이 병거에 탄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자신이 읽고 있던 성경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아무리 노력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빌립이 그에게 내용을 설명해 주었고 그제서야 그는 복음의 올바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가르쳐줄 때에 이해가 되는 책입니다.
내용:  1. 사람들은 성경말씀이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B1
          2. 에디오피아 내시는 사도 빌립을 청하여 배웠을 때에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B2
          3. 우리는 성경말씀을 올바른 교사를 통해서 배워야 하고 그럴 때 이해하게 된다. A3
          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더 잘 설명해주기를 원하신다. C3
주제:  교육, 충성, 양선
 
성경읽기가 시작되었지만 성경읽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따로 떼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쉬운성경이 나오고 성경에 많은 해설과 예화를 곁들인 큐티묵상집이 나오지만 어느 것 하나 분명한 성경읽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어떤 부분들은 여전히 어렵고 예화에 익숙해지다보면 정작 성경은 못읽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영어를 공부할 때 해석된 부분만 보기 시작하면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영화도 자막만 보다보면 음성이 들리지가 않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첫 번째로 성경이 어려운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번역이 잘못되어서가 아니고 해설이 불충분해서도 아닙니다. 또한 예화가 많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궁극적인 이유는 원래 성경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지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에디오피아 내시가 빌립에게 한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중요한 점은 에디오피아 내시가 성경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지도하는 사람이 없이는 깨달을 수가 없는 것이 성경입니다. 독설로 유명한 도올 김용옥씨는 스스로 요한복음을 연구하여 요한복음 주석책을 내놓았습니다. 저도 서점에서 잠깐 읽어보았는데 요한복음에 예수님은 없었습니다. 요한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그는 죽어라고 요한만 바라보았고 결국에 알맹이 없는 찐빵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복음을 터득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복음의 진수는 언제나 전해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흐르고 흘러 바로 우리까지 내려온 것이고 다시 우리로부터 다음 사람들에게로 흘려 내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계파와 계보가 생겨나고 성경을 해석하는 다양한 틀이 나타납니다. 장로교는 장로교식대로, 감리교는 감리교대로, 성결교는 성결교식으로 성경을 해석합니다. 그 속에 모두 나와 있지만 보고 싶은 대로 보며 보게 되는 대로 봅니다. 그래서 성경의 해석에는 그 해석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지에 대한 흐름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에게도 마찬가지여서 그가 깨달은 복음을 그는 사도들의 회에 나아가서 증거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받습니다. 사도들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통찰과 영감을 인정하였을 때에 그의 서신들은 성경으로서 인정되었고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연약함을 인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나만 홀로 있다는 독불장군식의 해석은 곤란합니다.
이제 이것을 깨닫게 되었다면 그 다음 단계를 실천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지도하는 자를 청하여 함께 앉는 것입니다. 겸손히 배우고자 하지 않는다면 배울 수 없습니다. ‘어디 한번 나를 가르쳐 보시지’라는 식의 생각은 결코 배우고자 하는 자가 아니고 그로 인해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에 비로소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되고 성경말씀의 오묘함을 다른 누구에게서든지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서 역사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셔서 배우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깨달음의 정신이 열리게 하십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 성경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더욱 성경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을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할 때에 개인적인 성경읽기 시간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또한 개인큐티가 잘 이루어지면 그것을 가지고 성경공부로 연결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일의 시간이 기다려지고 우리는 더욱 말씀안에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잘 알게 될 때에 기쁨과 즐거움은 이루말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성경을 이해함으로 불신자에서 신자로, 세례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변화가 날마다 새롭게 나타날 수 있도록 성경을 읽고 이해하며 실천하는 자가 됩시다. 날마다 똑같은 삶을 살아가지 말고 늘 새롭게 변화되는 자가 됩시다. 성경말씀을 통해 이러한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148 82연합
히12;15-17 두려워해야 하는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6 15 5249
1147 5은혜
히12;1-2 예수를 바라보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6 25 7387
1146 85교제
히10, 서로 돌아보며 격려하자 담임목사 이름으로 검색 05-10-20 17 4893
1145 83성숙
헛된 일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6 24 5703
1144 5은혜
행28: 1-6 멜리데섬의 기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19 21 8637
1143 7실천
행27;33-44 감사하고 먹은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2 23 6659
1142 82연합
행24;24-27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8 13 5382
1141 5은혜
행1;1-8 기억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24 6416
1140 5은혜
행14;8-15 앉은뱅이를 일으킨 능력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21 19 6927
1139 82연합
행12:13-16 문을 열어보고 놀라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19 5342
1138 82연합
행10;17-23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9 18 5473
82연합
행 8,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25 19 5162
1136 8사역
행 6 :3-7 직분자를 세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21 28 6763
1135 82연합
행 4;5-12 병자에 대해서 질문하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21 15 5358
1134 5은혜
행 1;1-5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편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8 26 7615
1133 8사역
학1;1-6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25 7195
1132 83성숙
하나님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신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4 20 4735
1131 6결심
출23;14-16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7 21 6548
1130 85교제
창30,맥추절에 얻은 합환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7 14 5127
1129 5은혜
창22: 7-8 두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음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15 20 5062
1128 5은혜
창19: 12-16 세 가지 미스테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9 21 7349
1127 82연합
창18;32-33 멸망을 막기 위한 사람의 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9 16 5815
1126 85교제
창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8 5651
1125 85교제
잠11, 의인이 조심해야 할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21 15 5432
1124 7실천
유1:20-21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25 24 7839
1123 82연합
요21;12-15 세번째로 나타나신 것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4 18 5636
1122 8사역
요20;19-23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4 23 7236
1121 5은혜
요13: 1-3 끝까지 사랑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27 6935
1120 85교제
요13,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20 5839
1119 82연합
요11: 38-44 다시 살리시는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9 21 5328
1118 5은혜
요11: 32-37 예수님이 오신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9 27 7036
1117 5은혜
요 9:1-3 소경으로 태어난 진짜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24 7924
1116 2유형
요 6;5-13 어떻게 모든 필요를 채울수 있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23 6209
1115 8사역
요 1;9-12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0 20 7136
1114 3감정
왕하 4;16-23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가리이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1 19 6664
1113 3감정
왕상19;9-14 저희가 내 생명을 취하려 하나이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8 6608
1112 5은혜
왕상 3;9-15 지혜로운 마음을 주옵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9 6946
1111 82연합
왕상 3;4-8 종은 작은 아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9 5385
1110 82연합
엡5:28-30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15 17 5360
1109 5은혜
엡5: 25-27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15 23 6914
1108 82연합
엡4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8 16 5859
1107 7실천
수24;13-15 섬길 자를 택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7 18 6511
1106 7실천
수22;21-27 우리가 단을 세운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4 25 7042
1105 8사역
삿 7;2-8 9천7백명을 돌려보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9 21 7494
1104 5은혜
삼하 7;25-29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21 6149
1103 85교제
삼하 7,내집은 무엇이관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16 5334
1102 6결심
삼하 6, 진정한 감사의 기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4 20 6019
1101 7실천
빌 3;10-14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22 7819
1100 83성숙
복음 이외에는 아무 것도 전하지 않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7 21 4935
1099 82연합
벧후 1:5-9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7 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