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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봉사] 44행2; 43-47 새로운 사역의 발전과정

 

44행2; 43-47 새로운 사역의 발전과정_2

 

 2013.1.6.주. 주일오후.  비전설교: 전도

 

*개요   {5복음서} <1적용> [7실천]-[8사역]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교회사역은 교제로부터 시작되어 봉사로 나아간다.

 

2013년도 우리는 새로운 사역을 꿈꾸며 나아갑니다. 그 사역은 이전에 했던 사역을 다 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의 사역을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럴 때 사역의 열매가 새로워지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돌려지는 영광은 더 놀라운 것이 됩니다. 날마다 늙어가는 사역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날마다 단순히 반복되는 사역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능력은 퇴보될 것이고 우리의 자원은 사라질 것이며 우리의 열매는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사역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성경적인 사역의 단계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 과정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교제-> 봉사’입니다. 이러한 단계를 통해서 봉사는 더욱 의미를 갖게 되며 교제는 더욱 굳건해 집니다. 그렇다면 왜 교회사역은 교제에서부터 시작되며, 교제는 왜 봉사로 나아가는 것일까요?

 

교회사역의 시작은 개인적인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이 의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형편과 상황을 생각할 때에 가장 쉬운 것은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서로 인사하는 것, 통성명을 나누는 것, 개인적인 환경과 형편을 나누는 것, 이런 것이 개인적인 면에서 행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이 됩니다.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봉사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한 봉사는 자의적인 봉사가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서로 연합되는 봉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교제가 이루어진 다음에 봉사를 할 때에 그 봉사가 서로 연계되고 유기적으로 연합된 것이 되어집니다.

 

 

2.    초대교회는 교제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오늘 말씀에서 초대교회는 교제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교제가 봉사로 이어진 것입니다.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그들은 서로 교제하면서 떡을 떼고 기도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단지 교제만 한 것이 아니라 떡을 떼어 함께 먹으면서 교제하였고, 기도하면서 교제하였습니다. 교제를 먹고 마시면서 자신을 즐겁게 하면서 교제한 것이 아니었고 기도로 주님과 교통하면서 교제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교제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자기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린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사람들끼리 교제의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러한 교제가 어떻게 봉사로 이어지는가를 보십시오. 44,45절입니다.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판다는 것에서 사람들은 사회주의의 원형을 발견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필요를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봉사의 개념이었습니다.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 속에서 교제하였기때문입니다. 관계는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3.    교회사역은 봉사에서 전도로 이어진다.

 

이제 봉사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음 단계로 이어집니다. 바로 전도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결국 ‘교제à 봉사à 전도’라는 교회 사역의 모습이 완성되어 졌습니다.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을 때에 그들은 채우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밀려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어주심을 만났던 것입니다.

이러한 전도는 최초의 베드로의 전도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베드로의 전도는 개인의 사역이었다면 초대교회의 부흥은 교회의 사역이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전도는 다시 교제와 봉사로 이어지는 교회사역의 선순환을 이루는 전도였습니다.

 

 

4.    우리 교회는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노력하는 교회가 되자.

 

우리가 새로운 사역을 꿈꿀 때 그 사역의 마지막 단계는 전도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사역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상과제인 전도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한 영혼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것은 다시 회복될 수 있지만 잃어버린 한 영혼은 영원토록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영혼이 만들어 지는 것 보다도 그 영혼이 버림 받을 때 얻게 되는 끔찍한 심판이 우리로 하여금 전도에 더욱 애를 쓰게 만듭니다.

 

새로운 사역을 통해 전도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교회의 모습을 더욱 이루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영혼이 더 많아질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 자신의 보람도 더욱 커져 갈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새로운 사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더욱 교제와 봉사를 통해 전도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받기로 예정된 자들을 더욱 인도해 주실 때 그들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세우고자 하는 교회도 바로 그러한 교회 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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