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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능력] 45롬 1; 14-19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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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14-19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야 하는 이유_1

  

 

  

2021. 12. 26. . 주일오전예배.

  

 

  

*개요: 로마서에서의 믿음의 소원, 신앙성장, 서신서, 42편안-52능력, 4극본적해석

  

 

  

[]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로마서를 통해서 이번 달 12월에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믿음의 소원을 생각했습니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이며 주도적인 모든 믿음의 소원은 복음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됩니다.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면 결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할 수 없습니다. 오직 복음이 무엇이며 그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 때에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순종할 수 있습니다.

  

가끔 우리는 천사에게 자유의지가 있을까를 고민해 볼 때가 있습니다. 천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들은 무엇이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 속에서 선과 악 사이에서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사는 악을 선택하지 않고 선을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악을 선택하 자신이 사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탄은 어떨까요? 사탄에게도 자유의지가 있을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에게도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의지 속에서 사탄은 악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사탄대로 심판을 받고 천사는 천사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순종하는 것은 그것이 옳기 때문인 것이지 그것이 익숙해서라거나 그것 밖에 선택할 수가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는 이와 같은 자유의지와 자신의 자발적인 선택의 중요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리서치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 1년전 개신교를 믿던 사람 중 12%는 무교로 전향했고 1%는 다른 종교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개신교인을 천 만으로 본다면 120만명이 신앙을 버린 셈이 됩니다. 그것도 역시 분명한 각자의 선택입니다. 전염병이나 질병이나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속에서 신앙의 신념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개개인의 분명한 결정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결심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더 큰 믿음에 이르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다양한 변화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바로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그는 헬라인과 야만인(비헬라인)과 지혜 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에게 모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짜 빚이 아닙니다. 사실은 복음의 빚일 뿐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전하지 못한 사랑의 빚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모습 자체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 모습입니다.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서 그의 생각은 더욱 큰 은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코로나 기간에 신앙을 버린 12%의 성도들은 믿음만 있는 성도이거나 아니면 믿음이 없는 교인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왜 믿음을 가지고 있다가 혹은 신앙경험을 가지고 있다가 그것을 버리는 선택을 했을까요? 그 이유는 신앙과 불신앙의 경계선에 서 있다가 더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나아가서 더 큰 믿음으로 신앙으로 나아갔어야 했는데 그 경계선에만 있다가 어려움이 오니까 그냥 쓰러져 버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초기의 믿음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빚진 자임을 느끼게 된 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명하게 자유의지를 가지고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18, 19절을 보십시오.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악을 행하고 선을 막는 자들의 죄에 대해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들에게 양심이나 도덕이나 죄책감이나 수치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심판하심을 거부하고 부인하는 자들에게 분명한 댓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원리이며 이 복음의 원리가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그 죄사하심을 의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희생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단순히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심판하심에 대한 것은 단순히 지식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 자신이 지켜야할 확신이자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도 그런 죄에 들어가지 않고 더 나아가서 그런 죄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자신이 복음에 빚진 자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복음의 빚 속에서 그는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서 죽으신 분이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성도가 그 예수님을 믿을 때 그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깨달음과 감사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심판하시는 능력이 있고 구원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구원의 방법이 됩니다. 그 구원의 방법을 의지하면서 내 자신이 살고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믿음에서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상사고에서 구조를 받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탄 배가 난파되었다든지 통제불능이 되었다든지 할 때 다른 배를 통해서 구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자기만 구원을 받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함께 구원을 받기를 바라게 됩니다. 왜냐하면 구조의 분명한 개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그 배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옮겨 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은 가라앉고 말 것입니다.

  

복음은 인생에 대해서 분명한 구원의 개념을 알게 합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존재합니다. 각자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고 그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을 무시하거나 부인하거나 거부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지만 그 원리를 믿고 순종하며 따르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복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16,17절입니다.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인종을 가리지 않고 신분을 가리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입니다. 그 의로우심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게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의 의와 하나님의 의를 믿는 자가 의인입니다. 그런 의인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살 수 있습니다. 복음은 바로 이러한 것을 전하는 것이고 성도는 이러한 복음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자신을 믿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자고 하십니다. 그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구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는 바로 그 믿음과 구원의 복음을 알게 합니다. 이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을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도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2년 만에 12%가 신앙을 잃었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성도가 자신의 신앙을 잃어버릴지 모릅니다. 교회는 전국적으로 전체 5 7000개 중에서 1만여 곳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 복음을 아는 우리들은 세대에 굴하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해서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죽음이 가까이 오는 시대입니다. 생명으로 나아가야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의지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굳게 가지고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극본  

  

1.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 이유는 그 자신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 성도는 복음을 깨달을 때 믿음으로 믿음에 이를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살 수 있다.

  

3. 하나님의 능력은 복음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믿음으로 더 큰 믿음에 나아가게 하신다.

  

4. 그럴 때 성도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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