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훈련] 4민 1; 42-54 싸움을 싸우는 자와 성막을 지키는 자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pdf보기]
4민 1; 42-54 싸움을 싸우는자와 성막을 지키는 자_1
2017. 1. 8. 주. 주일오전.
*개요: 신년의 결심, 1오경, 5동행, 1적용 [민]1: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43 납달리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민]1:44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 [민]1: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민]1: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민]1:47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민]1: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1: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말고 [민]1: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민]1: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민]1: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것이나 [민]1: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민]1: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총 12지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파는영어로 tribe 라고 하고 그 의미는 ‘부족, 종족’이라는 뜻입니다. 그시작은 야곱의 열 두 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열 두 아들이 나중에 열 두 부족, 종족, 지파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이스라엘의 12지파는 출애굽 이후에 가나안 정복전쟁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계수되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전쟁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전쟁을 치룰 수 있는 자들로서 이십 세 이상 남자가 얼마나되는지가 계수되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지파의 전투규모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서 특이한 한 지파가 있었는데 그것은바로 ‘레위지파’입니다. 레위지파는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 나오는 것처럼 다른 지파들은 싸움을 예비하고 싸움을 위해서 계수되었지만 레위지파는 이와 다르게 성막을 보호하고 관리하기위해서 계수되었습니다. 이러한 레위지파의 존재는 이스라엘 민족의 특별한 의미를 나타냅니다. 바로 그들은 단순히 자신들을 위해서 사는 자들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바로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레위인들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레위 지파를 제외한 다른 지파들의 계수함을 살펴보겠습니다. 42절입니다. “[민]1: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43 납달리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납달리 지파에 대한 계수는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진 계수입니다. 그 이전에는 르우벤 지파부터 계수함이이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지파에 대한 계수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르우벤지파: 46,500명 시므온지파: 59,300명, 갓지파: 45,650명 유다지파: 74,600명, 잇사갈지파: 54,400명, 스불론지파:57,400명 에브라임지파: 40,500명, 므낫세지파: 32,200명, 베냐민지파:35,400명 단지파: 62,700명, 아셀지파: 41,500명, 납달리지파:53,400명 그리고 이러한 지파의 순서대로 세 지파씩 그룹을 형성하여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진을 쳤고 또한 행진할 때에도 세 지파씩의 그룹을형성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전의 단순하고 규모없는 군중의 형태에서벗어나 이제는 잘 짜여진 군대로의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와 다르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지파가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레위지파입니다. 레위지파에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1: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1: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민]1: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그들은 싸움을 위해서 계수되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투인원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일은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성막과 그 기구를 운반하며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치고 거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책임이자사명이었고 온힘을 다해 그리고 목숨을 다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특별한 의미와 목표를 가진 레위지파가 이스라엘에 존재했다는 것은 그들이 어떠한 자들이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단순한 군대조직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민족의 대이동을하는 사회적 존재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리고하나님의 성막을 지키고 보호하며 관리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막을 지키고 보호하며 관리한다고할 때 그들이 하는 일이 사람들로부터 성막을 지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막이 공격받거나 취약해지지않거나 보호되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성막에 대해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역할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성막에 다가감으로 인해 그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혹은 민족이 재앙을 당하거나혹은 망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53절이었습니다. “[민]1: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이렇게 보면 성막은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성막을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성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니 얼마나 놀라운 의미입니까! 그런데 그런성막이 이스라엘 백성 한 가운데 있는 것은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성막이그렇게 특별했던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성막을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동행하신 이유는 그들에게하나님 안에서의 담대함과 능력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힘을 주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마치 도시내에 발전소가 있고 도시내에 주유소가 있고 도시내에 군사시설이 있는 것은 도시를 지키기 위함인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있었습니다.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소홀히 여기다가 재앙을 당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조심하게 하는 레위자손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동행하심은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며 정말 두렵고 떨리는 가나안 자손들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속의 지파들의 구분을 어떤 특정한 직업의 사람들이나 혹은 사역을 하는 사람들로 제한해서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에 성막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성막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져 내림으로써 성막을 통한 하나님의 동행하심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성막안에서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이 아니라 성막밖에서 그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삶속에서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스라엘 전체에서 레위지파의 기능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레위지파의계승자가 누구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교회내에서 ‘직분’을가지고 레위지파의 일을 행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에게도 인생에서 ‘직업’을가지고 행해야 하는 많은 도전과 응전이 있습니다. 내가 자원해서 시작하는 도전이 있고 내가 마지못해대응해야 하는 응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도 싸움을 싸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든 도전과 응전에 우리가 무기력하게 대처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속에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계획과 승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우리를 계수하게 하십니다. 준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얼마나어떻게 갖추어져 있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병력이 어느 정도인지를알게 하시며 또한 동원가능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예비된 것들이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은 미리 예비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은 한사람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광야생활을 하면서 한사람도 잃어버리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을 향해서 본격적으로 진군하려고 할 때에 그들의 숫자가 계수되었습니다. 레위지파가 성막의 수호와 관리를 위해서 제외되었다 하더라도 이스라엘 지파에는 수가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요셉지파가 므낫세와 에브라임으로 나뉘어서 각각 므낫세지파, 에브라임지파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3지파씩 4그룹으로 동서남북을 지킬 수 있었으며 그 숫자 또한 적절하였습니다. 그사람들이 부족했다고 한다면 어디에 가서 새로 만들어오거나 데려오거나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있는곳은 광야였기 때문에 오직 현재 있는 사람들로만 전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 하더라도그들의 규모는 가나안을 정복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준비시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새 여러가지 것들을 다 준비해주셨습니다. 주님만 열심히 따라나오니 영적인 체력이 길러졌습니다. 그러한 준비는세밀한 기술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세밀한 기술조차도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다 준비시켜주실것입니다. 주님만 열심히 따라가는 것이 필요했고 그래서 우리들은 주님 안에서 계수될 수 있었고 이 새해에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렇게 준비된 다음에 중요한 것은 레위지파의 역할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떠한자들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였습니다. 바로 레위지파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을섬기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을 보십시오. 예수님을믿는 학생이, 예수님을 믿는 직장인이, 예수님을 믿는 아버지와어머니가, 예수님을 믿는 아들과 딸이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대한 중심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가지더라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따르고 지키고 섬기고자 하는 굳은 의지와 결심이 있습니다. 레위지파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민]1: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그들은 성막 주위에 진을 치고 성막과 기구와 부속품을 관리하였습니다. 그것을 운반하고 봉사하며성막을 운반할 때 걷거나 혹은 성막을 세울 때에 그것을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그일은 귀찮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일은 가장 본질적인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이 그들은하나님의 백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일에 책임이 있는 자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기를바라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집니다. 교회를 통해서 구원받는 자들이 있고 변화되는 자들이 있고 영향을 끼치는 자들이 있고 배우는 자들이 있고 이를위해서 섬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신앙의 일은 쓸데없는 일도 아니고 귀찮은 일도 아닙니다. 우리가바로 그속에서 보호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싸움을 싸우는 자이면서 동시에 성막을 지키는 자인 것입니다. 올 한해 더욱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경주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하나를 이룬 다음에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또한 동시에 이루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을 이기며살아갈 때에 우리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함께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1주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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