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성숙] 43요 3; 12-16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가 하는 일Loading the player...
43요 3; 12-16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가 하는 일_1
2023. 8. 27. 주. 주일오전예배.
*개요: 요한복음에서 성도를 세움, #83성숙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려고 하면 단순한 믿음 이상의 모습이 형성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하나의 관념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성전은 구체적인 실천과 변화의 모습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화의 과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재택 근무를 하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더 이상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재택 근무를 해도 상관이 없을 수 있는데 왜냐하면 실적을 점검하기 때문입니다. 실적을 살펴서 출근시와 동일하면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는다는 것만으로는 그의 믿음을 잘 발견할 수 없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의 믿음이 너무나 잘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도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전이 될 때 형식과 내용에서 새로워지는 것이고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온전한 신앙인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이 되면 가장 놀라운 변화는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주께로 사람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모범을 보여주셔서 하나님의 성전 된 자신이 어떻게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시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을 인도하는 성전이 되어야 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12, 13절을 보십시오.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일을 다 알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땅의 일에 대해서도 예수님의 말씀은 놀라운 것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하늘의 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인자이시기 때문에 어떻게 하늘에 올라가게 되는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하늘에 올라간 자가 바로 인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은 그냥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를 믿는 자들로 영생을 얻게 하시면서 올라가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 만을 위한 올라감이 아니었습니다. 자신과 함께 하는 자들을 위한 올라감이었습니다. 그것이 14, 15절입니다.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인자가 십자가에 들릴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구원을 완성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분이 온전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구원을 이루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것처럼 그분을 닮은 우리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함께 있는 자들의 구원을 이루면서 하늘에 올라가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하면서 성전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렇게 구원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생기면서 우리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도 역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하는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하와이에서 산불이 났는데 유독 하나의 집만 불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집은 콘크리트로 지어졌고 지붕은 철로 만들어졌습니다. 주변이 전부 목재로 지은 집이어서 다 불타버렸지만 그 집만은 아무런 화재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이라는 것이 이런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이 그 성전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그 성전 속에 다른 사람들이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 성전에 거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그 사람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됩니다. 성전은 사람을 구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한 것입니다. 성도들이 바로 그러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닮아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들입니다. 불신에서 믿음으로 나아오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믿음에서 성숙으로 나아오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섬김과 성숙함이 없다면 그 자신의 믿음도 연약한 자들입니다.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다른 누군가를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를 생각해 보십시요. 승용차로 자신만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외에 한 사람 더 태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예 직업적으로 사람을 태워 나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전 된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자기 자신 외에 누구를 또 주께로 인도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는지도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것은 복된 일이 됩니다. 그를 따라서 그와 함께 한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해서 자신들이 이루었던 하나님의 나라를 기뻐할 것입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이동한 것이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천국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쁨을 이해할 때 예수님이 하신 일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다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독생자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필두로 그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들을 따르고 따라서 우리에게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졌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서 우리 앞선 성도들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셔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노아의 방주를 통해서 노아의 가족들이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얻는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의 성전됨을 통해서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성전 되게 하신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사랑을 귀히 간직하고 감사하면서 신실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려고 할 때 우리 자신이 살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 수 있습니다. 성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참된 성도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와이에 산불이 났을 때 그곳에서 휴가 중이던 빈스 에켈캄프라는 유나이티드 소속 조종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산불이 일어나자 일찌감치 공황에서 와서 비행기 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비행기는 있지만 조종사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교통상황이 안 좋아져서 시간 내에 도착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에서는 이 휴가 중이던 조종사에게 비행기 운항을 부탁했고 흔쾌히 받아들인 그는 긴급히 마련된 비행기로 300여명을 태운 뒤 무사히 미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비행기 조종사 였기 때문에 그 자신과 함께 한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한 하나님의 성전이면 우리 자신과 우리와 함께 하는 자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대해서 증거하고 믿음에 대해서 설명하며 구원에 대해서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는 진실한 성전이 되어서 자기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가 되어 보십시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을 모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서 주님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그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5분석적해석 1.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시다. 2. 그분은 올라가실 때 그를 믿는 자로 영생을 얻게 하셨다. 3. 성도는 예수님을 닮아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자들이다. 4. 하나님의 성전이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는 것처럼 사람들을 주께 인도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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