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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충성] 43요 2; 13-19 사흘 동안에 세워진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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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13-19 사흘 동안에 세워진 성전_1

  

 

  

2023. 8. 13. . 주일오전예배.

  

 

  

*개요: 요한복음에서 성도를 세움, #71충성,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한복음 2장에서 우리는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께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방법을 보여 주시는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것은 단순히 가르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강의 중심이 아니라 현장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시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도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물을 포도주로 만들면서 충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신 예수님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성전청결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성전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십니다. 그것은 먼저 주변을 청결하게 하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물을 포도주로 만들 때에도 예수님은 먼저 해야 할 것을 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온전한 성전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신 것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13절부터 보십시오.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예수님은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는데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물을 직접 가져오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제물을 구입해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을 적극 양성해서 제사를 잘 드리고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왔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의 본질을 생각했습니다. 성전의 본질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사람 중심이라면 당연히 더 많은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준비해야 했겠지만 하나님 중심이라면 당연히 더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과정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신전을 생각해 보십시오. 신 중심의 성전이 아니라 철저히 사람 중심의 신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 유적지의 아프로디테 사원을 생각해 보십시오. 수천 명의 여사제들이 동원되어서 방문자들을 위한 온갖 음란한 행위들을 자행했다고 하니 사람 중심의 사원이나 신전은 그렇게 변형됩니다. 하지만 신 중심의 성전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서 사람의 수고는 감수됩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전을 청결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서 성도가 알아야 하는 더 중요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것이 바로 성도가 따라야 하는 모범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6,17절을 보십시오.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예수님이 이렇게 청결하게 하시면서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실 때 그것은 시편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편 말씀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69: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나를 삼키는 것은 그로 인해서 자신이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를 비방하는 비방도 자신에게 미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성도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그 충성스러움이 진정한 하나님의 성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럴 때 주를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주의 전에 대한 열심으로 삼켜질 때에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그 전을 위한 시간이나 노력이나 감정적 소모나 육체적 애씀 등으로 인해서 무엇인가 내가 삼켜지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이 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스스로에게 뭔가 피해를 보고 어려움을 당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 대한 열심을 가진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기를 내가 삼켜지는구나라고 자각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여주신 분이 또한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성전청결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성전을 청결하게 하실 수 있는 예수님께서 정말 중요한 일도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은 무슨 근거로 성전을 청결하게 하며 그에 대한 표적이나 증거나 확증이 무엇인가를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면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성전 되신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 유대인들이 시기와 질투로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목을 붙여서 죽일 때에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예수님께 성전을 청결하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권능이 있으심을 보여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원래 성전에는 언약궤가 있었는데 그 언약궤는 이미 586년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할 때 사라졌습니다. 그 후대에는 언약궤 없이 성전만 있고 제사만 드려질 뿐이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이 인간과 맺으신 약속을 상징하는 증거물이었습니다. 그 약속에 따라서 제사를 통해 인간의 죄를 사해 주시고 관계를 맺어 교제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신약에서는 그런 증거물이 필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증인이자 당사자인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성전의 가장 본질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전이 되고자 할 때 우리는 예수님만 따르면 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세우신 모든 구원의 복음이 완성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나 인기 있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팬 서비스가 있는데 가장 최고는 본인이 직접 나타나는 것입니다. 팬에게 물건을 주거나 메세지를 남기는 것보다도 최고의 선물은 본인이 그 사람에게 직접 나타나서 만나주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그의 팬은 너무나 기뻐하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와 같이 모든 약속의 핵심은 그 약속의 당사자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어떤 증거물이나 대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면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범을 본받아 마음을 청결하게 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비로소 온전하게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집니다.

  

 

  

물이 포도주 되었던 충성스러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면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보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성전이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임할 여러 가지 은혜의 발전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중요한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모하며 따라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5분석적해석

  

1. 예수님은 성전을 변질시키는 요소들을 전부 제거하시면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다.

  

2. 그것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있는 자들이 가져야 할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었다.

  

3.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성전 되심을 보여주셨다.

  

4.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언약의 보증이심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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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8-13 (일) 13:15 1년전
*소감
1. 예수님께서 거하실 제몸을 깨끗케 하시도록 사모하며 외적인 신앙생활 보다 내적인 면에서의 성숙을 사랑하겠습니다.
2. 예수님의 성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성전이 성전에 모이는 사람을 위한 신전이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를 깨닫고 온전히 예수님을 사모할 때 자신도 성전이 되어갈 수 있겠습니다.
4. 깨끗케 하심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이 되는 것을 목표로 두어야겠다.
5. 주체가 내가 아닌 예수님이 되심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6. 형식과 사람 중심의 신앙이 아닌 예수님 중심의 신앙을 가져야겠다.
7.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예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8. 성전을 청소하신 주님처럼 내 마음도 청소하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9. 마음을 청결하게 하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비로서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함을 느꼈다.
10. 하나님을 사모하며 주님을 모셔야겠다.
11. 성전에 오시기 위해 성전을 깨끗케 하심은 이후에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시고 난 뒤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일이었음을 알게 되니 오늘 우리의 교회에서 머리가 되시는 것이 매우 당연한 것이었다. 성전을 깨끗히 하는 일이 예배를 드리는 일이 주님 오심을 준비하고 맞이하기 위한 기본적인 일임을 다시 알고 실천할 만한 일들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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