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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리는 즐거움
[목회칼럼]
2014.09.10
예배드리는 즐거움
(2001년 칼럼)
때로는 예배드리다 보면, 성가대가 있는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전에 아름다운 성가대의 찬양과 화려한 주악에 맞추어 예배드리던 때가 있었음을 기억할 때, 지금의 우리의 예배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또한, 높은 천정과 밝게 햇살이 비쳐 들어오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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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을 보이시는 주님
[목회칼럼]
2014.09.10
(2001년 칼럼)
갈길을 보이시는 주님
금요일 철야예배때 까지도 우리는 갈길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장로님과 함께 기도회를 하면서, 그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기만을 기도했습니다. 철야예배를 마치고 웨스트민스터 사무실에서 자리를 정돈하는데, 이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연락해두었던 부동산아저씨가 불쑥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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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는 일
[목회칼럼]
2011.01.16
12년 개척목회에
총 50명 정도 되는 성적표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사를 가보라고 권한다.
부목사를 해보라고 권한다.
다른 직업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목사안수도 받지 않았을 때에는
2년 정도 했을 때에는
5년 정도 했을 때에는
힘을 내보라고 더 좋아질거라고
얘기도 들었지만
12년이 넘어가니
보는 사람도 지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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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선생님이 LA에 왔었습니다.
[교회이야기]
2009.11.18
최지혜 선생님이 샌디에고에서 열린 음악치료학회 참석차 미국에 왔다가 함께 만났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디즈니랜드에 들렀을 때 그곳에서 약속을 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디즈니랜드가 저희 집에서 가까워서 저희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먼곳에서 보니 더 반갑고 교회식구를 만나서 더욱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잘 지켜주어서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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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방문함
[목회칼럼]
2008.02.23
가정에 방문함
윤 홍 식 목사 2008년 대심방을 하면서 각 가정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정을 방문하면서 가정방문의 시초였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지워 각 동리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각 집에 들어가 평안하기를 구하고 그 평안이 그 집에 합당하면 거기에 축복이 머물러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다시 평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