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78)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성능력] 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딤전 1;12-17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 2008-04-21, 수요예배, 3영접체험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단순히 하나님의 은혜가 커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분명한 감사의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자신의 부족함과 죄악 속에서 오히려 더욱 빛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12절 말씀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그는 자신을 인정해 주고 기억해주시며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간단한 직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정말로 놀라운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직분은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의 도로 악한 자를 돌이키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경계하여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단지 전도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 양육과 교육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일은 오직 하나님이 그 일을 맡겨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인정받을 만하고 잘나고 능력이 많아서 직분을 받은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직분에 합당해서 직분을 받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이렇게 회상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이 말은 그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런 죄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은 정말로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자였음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렇게도 말하고 있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자신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악을 더욱 숨기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그럴 수록 하나님이 더욱 높아지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셨고 죄인을 돌이켜 직분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었는가보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를 더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16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을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바로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사도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일꾼 삼으시고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목적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의인이 의롭게 되는 것, 성인이 성스럽게 되는 것, 가능성 있는 사람이 그 가능성을 이루는 것, 이런 것들은 별로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죄인이 의인이 되고 그가 직분자가 되었을 때 그것이 놀라운 일이며 그 일은 오직 하나님 만이 이루십니다. 이 말은 죄인이 죄인의 상태로 그대로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또한 죄인들만 일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리적 부자가 부자가 아니고 물리적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가 아닌 것처럼 스스로를 교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ㅏ님의 가장 겸손하고 겸비한 자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여주시는 올바른 모범입니다. 죄를 더욱 지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고 경험한 바울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을 너무 몰라준다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어쩌면 나를 이렇게 괴롭히실 수 있을까라고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악한 강도가 바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편 강도는 자신의 죄때문임을 고백했고 그럴 때 더 큰 긍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고 그분의 권세가 더욱 찬양되도록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더욱 깨달아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두우면 어두울 수록 하나님이 더 빛나고 아름다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 우리를 더 빛이 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원리를 깨달아 더욱 겸손하고 겸비하며 낮아지고 죄를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낮아짐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가 우리 삶 속에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온전히 나타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173 기억력
행20;28-32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11 3127
1172 44행
행 4: 23-31 주님의 성도들이 간구한 것 (2006년 금요철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9 1473
1171 수요예배
합2;1-3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15 3214
1170 신앙성숙
창30:25-32 나의 품삯을 주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90
1169 창의력
창29;21-27 또 칠년을 봉사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7 3388
1168 20잠
잠언 2: 1-9 간절히 찾아야 얻을 수 있는 지혜 (주일오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3 1346
1167 20잠
잠언 15:17-24 때에 맞는 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7 11 3022
1166 20잠
잠21:26-31 의인은 시제하느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1 14 3058
1165 담대함
잠21:1-6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16 3280
1164 20잠
잠20:9-13 마음과 행동의 일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5 13 3233
1163 20잠
잠19,행함의 중요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31 10 3057
1162 쾌활함
잠19,사람의 슬기와 영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3 12 2995
1161 20잠
잠19,권고와 훈계를 받으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8 15 2919
1160 순발력
잠18,화해의 기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0 11 3205
1159 20잠
잠18,무리에게서 나뉘는 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3 3255
1158 20잠
잠15,때에 맞는 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14 3013
1157 20잠
잠 3: 5-10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주일오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9 1778
1156 수요예배
요21;18-19 나를 따르라 하시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9 10 3142
1155 11왕상
왕상 3:7-15 솔로몬이 구한 것 (금요철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1 1513
1154 5은혜
삼하10, 여호와의 행하심을 바란다는 것 [음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8 14 2828
1153 10삼하
삼하 6: 20-23 말한마디의 실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7 1349
1152 10삼하
삼하 17: 24-29 누구를 위하는가? (수요예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7 1322
1151 10삼하
삼하 10:9-14 여호와의 행하심을 바란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5 1393
1150 쾌활함
삼상21; 7-9 도엑과 골리앗의 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6 4484
1149 친화력
삼상20,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3 3910
1148 9삼상
삼상19, 사울도 선지자중에 있느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7 3910
1147 직장발전
삼상19, 다윗을 돕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5 3992
1146 9삼상
삼상18, 지혜롭게 행한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7 4050
1145 성능력
삼상18, 블레셋 사람에게 죽지 않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4 15 4003
1144 성정체성
삼상17: 22-30 전장에 내려온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3 3906
1143 창의력
삼상17, 익숙하지 않은 도구, 익숙한 도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8 3836
1142 9삼상
삼상17,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21 3686
1141 9삼상
삼상14;16-23 누가 전쟁을 시작했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3 3851
1140 신앙성숙
살전 3, 디모데를 보낸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316
1139 52살전
살전 2, 아첨의 말과 탐심의 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468
1138 의지력
살전 1, 택함받은 자들의 발전과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2 3345
1137 50빌
빌 2: 12-14 소원을 가지라(2006년 주일오전, 예배녹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0 1448
1136 2분류
마16;21-24 베드로의 진짜 잘못은 무엇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15 3630
1135 성정체성
마 2; 13-15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35
1134 54딤전
딤전 4:7-11 경건연습의 필요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6 1323
성능력
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3 3581
1132 협동심
골2:1-5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9 14 3832
1131 47고후
고후13, 증거를 구할 때에 나타내야 할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5 3509
1130 인내심
고후12: 1-5 약한것을 자랑하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5 14 3189
1129 47고후
고후12, 이제까지 말한 것의 목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2 3242
1128 47고후
고후12,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2 3592
1127 신앙성숙
고후11,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5 3648
1126 신앙성숙
고전14,적당하게 질서대로 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8 13 3155
1125 46고전
고전12,서로 돌아보게 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4 3128
1124 의지력
고전12,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0 13 345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