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212)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성능력] 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딤전 1;12-17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 2008-04-21, 수요예배, 3영접체험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단순히 하나님의 은혜가 커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분명한 감사의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자신의 부족함과 죄악 속에서 오히려 더욱 빛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12절 말씀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그는 자신을 인정해 주고 기억해주시며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간단한 직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정말로 놀라운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직분은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의 도로 악한 자를 돌이키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경계하여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단지 전도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 양육과 교육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일은 오직 하나님이 그 일을 맡겨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인정받을 만하고 잘나고 능력이 많아서 직분을 받은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직분에 합당해서 직분을 받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이렇게 회상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이 말은 그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런 죄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은 정말로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자였음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렇게도 말하고 있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자신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악을 더욱 숨기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그럴 수록 하나님이 더욱 높아지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셨고 죄인을 돌이켜 직분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었는가보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를 더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16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을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바로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사도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일꾼 삼으시고 죄인 중의 괴수를 돌이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목적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의인이 의롭게 되는 것, 성인이 성스럽게 되는 것, 가능성 있는 사람이 그 가능성을 이루는 것, 이런 것들은 별로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죄인이 의인이 되고 그가 직분자가 되었을 때 그것이 놀라운 일이며 그 일은 오직 하나님 만이 이루십니다. 이 말은 죄인이 죄인의 상태로 그대로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또한 죄인들만 일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리적 부자가 부자가 아니고 물리적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가 아닌 것처럼 스스로를 교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ㅏ님의 가장 겸손하고 겸비한 자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여주시는 올바른 모범입니다. 죄를 더욱 지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고 경험한 바울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을 너무 몰라준다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어쩌면 나를 이렇게 괴롭히실 수 있을까라고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악한 강도가 바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편 강도는 자신의 죄때문임을 고백했고 그럴 때 더 큰 긍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고 그분의 권세가 더욱 찬양되도록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더욱 깨달아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두우면 어두울 수록 하나님이 더 빛나고 아름다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 우리를 더 빛이 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원리를 깨달아 더욱 겸손하고 겸비하며 낮아지고 죄를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낮아짐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가 우리 삶 속에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온전히 나타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123 2분류
마16;21-24 베드로의 진짜 잘못은 무엇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3 15 3645
1122 47고후
고후12,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2 3609
1121 47고후
47고후 12; 7-10 자고하지 않게 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18 3602
성능력
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3 3601
1119 침착함
9삼상 30; 1-6 심히 군급하였으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10 15 3594
1118 신앙성숙
47고후 13; 9-11 약할 때에 강한 것을 구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4 19 3585
1117 절기
58히 4; 13-16 체휼하시는 예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1 2 3580
1116 담대함
17에 5;1-8 하만과 왕을 초대한 에스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14 3579
1115 가정화목
51골 3;15-17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7 12 3578
1114 성능력
9삼상 20; 35-42 다윗과 요나단의 맹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0 21 3559
1113 담대함
10삼하 2; 1-7 여호와께 할일을 묻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1 20 3550
1112 58히
58히 2; 10-18 시험받는 자들을 도우신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05 13 3542
1111 직장발전
43요21:3-14 제자들을 찾아오셨던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4 3534
1110 가정화목
51골 1;28-29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5 15 3529
1109 47고후
고후13, 증거를 구할 때에 나타내야 할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5 3522
1108 성능력
9삼상 24; 1-7 죄를 피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2 14 3520
1107 47고후
47고후 12; 20-21 죄악의 모습을 두려워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1 15 3515
1106 9삼상
9삼상 17; 34-40 익숙하지 않은 도구와 익숙한 도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1 12 3511
1105 9삼상
9삼상 15; 24-35 현재 왕을 버리고 다음 왕을 준비하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0 10 3492
1104 52살전
살전 2, 아첨의 말과 탐심의 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489
1103 사고원활
51골 2;18-29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1 13 3479
1102 의지력
고전12,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0 13 3478
1101 9삼상
9삼상15; 17-23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거짓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13 13 3456
1100 직장발전
51골 3;22-25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7 11 3455
1099 음식절제
9삼상 16; 1-13 마음의 중심을 보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0 16 3433
1098 신앙성숙
창30:25-32 나의 품삯을 주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417
1097 9삼상
9삼상 19; 19-24 사울도 선지자중에 있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1 12 3412
1096 창의력
창29;21-27 또 칠년을 봉사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7 3404
1095 43요
43요 21; 20-23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9 18 3394
1094 44행
44행16; 11-15 자주장사 루디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4 13 3389
1093 기억력
58히 6; 9-12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15 13 3383
1092 친화력
43요 20; 11-16 우리는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1 16 3376
1091 58히
58히 8; 1-1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언약의 등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8 13 3374
1090 성능력
58히 1; 1-14 영광의 광채이자 본체의 형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2 15 3373
1089 사고원활
51골 3;1-6 우편에 앉아계신 그리스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9 16 3372
1088 의지력
52살전 2; 9-12 거룩하고 흠없이 행한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6 3370
1087 자기관리
3레 5;15-19 여호와의 성물에 대한 범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16 3370
1086 성정체성
마 2; 13-15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362
1085 의지력
살전 1, 택함받은 자들의 발전과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2 3353
1084 성정체성
58히11; 23-26 신앙성숙의 진정한 열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16 12 3351
1083 성정체성
9삼상 17; 22-30 전쟁터에 내려온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5 14 3345
1082 신앙성숙
살전 3, 디모데를 보낸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330
1081 기억력
42눅 23: 39-46 당신의 나라에서 나를 기억하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3 10 3304
1080 담대함
잠21:1-6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6 16 3300
1079 9삼상
9삼상 30; 11-20 하나님의 방법을 통한 승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4 15 3278
1078 43요
43요 7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는 성령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11 3277
1077 20잠
잠18,무리에게서 나뉘는 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3 3274
1076 58히
58히 9; 23-28 죽음 이후에 오는 심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1 17 3267
1075 47고후
고후12, 이제까지 말한 것의 목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26 12 3266
1074 42눅
42눅 2; 25-32 성전에 마침 들어가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6 326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