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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삿 15; 14-20 하나님이 주신 기회의 의미2_4
2018. 5. 30. 수. 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연구 [삿]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삿]15: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삿]15: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삿]15: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삿]15: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삿]15: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삿]15: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그 이전에 있었던 분노의 폭발로 인해서 삼손은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삼손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유다 사람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히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도저히 더 이상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어려움에서 구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사사가 도리어 어려움에 빠지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삿]15: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삿]15: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삼손은 유다사람들에게 자신을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내주라고 말합니다. 유다사람들이 자신을 대적하지만 않으면 순순히 잡히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다사람들은 승락을 하였고 삼손은 고분고분하게 잡혀서 블레셋에 인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삼손이 빠진 위험은 아니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다시 힘을 내어 모든 결박을 풀고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그리고 나귀의 턱뼈를 보고 그것을 쥐어들고는 일천명을 죽였습니다. 그곳에서 혼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삿]15: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삿]15: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삿]15: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이러한 승리는 단순히 그의 힘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힘을 주셨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삿]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결국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도우셨고 삼손으로 하여금 블레셋이 두려워할 만한 놀라운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힘든 싸움으로 인해 그는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탈수증과도 같은 심한 탈진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라면 다시 블레셋이 공격해 올 때에 꼼짝없이 잡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최대의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그 때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가 이렇게 부르짖는 것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의 힘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삿]15: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이것이 그의 부르짖음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큰 구원을 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행하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에 마땅히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 양같은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연약함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간구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거부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일에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가 갈증으로 인해 아무런 힘이 없을 때에 하나님의 보여주신 물은 그를 소생시키고 회복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삼손은 그 이후에 원기를 회복하고 무사히 그 지역을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삿]15: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삿]15: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그리고 그렇게 어려움을 헤쳐나갔을 때에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로 20년 동안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도우심은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단지 은혜받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것 만의 의미는 아닙니다. 이것은 삼손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정신을 회복하여 소생하게 됨으로써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그런 다음에 주님의 일을 더 잘 해야 했습니다. 이전의 모든 난처하고 어려운 상황은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삼손은 그 기회를 선용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의 의미였습니다. 삼손이 받은 샘물에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엔학고레'가 그것입니다. 이 이름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부르짖은 자의 샘이란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자의 호소를 들어주심을 뜻합니다. 삼손은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구원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온전한 사사로서 여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인생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서 결국에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한 기회를 주셨던 것은 삼손이 올바르게 행하게 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죽을 것과 같은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것에서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를 선용합시다.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간에 쓰러지지 말고 끝까지 승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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