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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삼하] 10삼하 3; 17-21 아브넬의 최후2

 

10삼하 3; 17-21 아브넬의 최후2_4

 

 2016. 9. 28..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하 연구

[삼하]3: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삼하]3: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하셨음이니라 하고

[삼하]3:19         아브넬이 또 베냐민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삼하]3:20         아브넬이 부하 이십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삼하]3: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자신이 그 권력을 장악하고자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보셋의 권위를 묵살하였으며 스스로 높아져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이러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였고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책망했을 때 결국 아브넬은 이스보셋을배반하고 다윗에게 나라를 돌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보셋 모르게 이스라엘 10지파 장로들을 설득하고 다윗에게 나라를 넘기고자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삼하]3:17          아브넬이 이스라엘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삼하]3:18            이제 그대로 하라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삼하]3:19            아브넬이 또 베냐민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그는 자신의 의도가 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순종하는 척했으며 이스라엘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척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이유는사실 이스보셋으로부터 받은 책망에 대한 분노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모든 권력을 넘겨주고나라는 통합되는가 했는데 어이없게도 요압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삼하]3:26          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삼하]3: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이 일로 인해 나라의 민심은 또 한번 크게 요동하였습니다. 마치 다윗이 아브넬을 배반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 편을 두둔하지 않았고 정도와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자 애썼습니다. 죽은아브넬을 위해 애곡하는 모습은 그가 정말로 모든 일을 올바르게 하고자 애썼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삼하]3:35          석양에 뭇 백성이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마땅하니라 하매

[삼하]3:36            온 백성이 보고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삼하]3:37            이 날에야 온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이러한 모습은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다윗에 찬성하게 만들었고이로써 통일된 국가로서 다윗은 전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브넬은 어리석은 자신의 욕심을 쫓다가 어이없이 죽임을당하였습니다. 반면에 다윗에게 있어서 왕으로서의 자리는 욕심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오직 공의를 따르고자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그 자리가 힘들고 괴로운 자리였지만 그는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지않았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마다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넬을 무참히 죽였던 요압과 스루야의 아들들이 그의 근심이 되었을찌라도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도우심을간구하였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하겠습니다. 능력이나 실력으로가 아니라 기도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다윗처럼 어려운 삶의 환경을 잘 다스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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