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249)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43요] 43요12 가난한 자들보다 더 중요하신 예수님

43요12 가난한 자들보다 더 중요하신 예수님_4

1-8 / 2011.10.28.금, 금요철야, [53희생]

*개요  {5복음서} <B관점> [4욕구]-[5은혜]

1. 마리아가 비싼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씻었을 때 가룟 유다는 그 돈의 낭비를 비판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마리아의 헌신과 가룟 유다의 비판을 보게 됩니다. 마리아는 비싼 향유, 순전한 나드를 주님의 발에 붓고 씻으면서 헌신하였는데 그 모습을 본 가룟 유다는 왜 향유를 낭비하느냐면서 그 행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일견 이러한 가룟 유다의 주장에는 정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는 그 돈이면 가난한 자들을 도와줄 수 있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이 잘 이해가 되는 이유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 돈이 오히려 하나님의 전에 사용되고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그 돈이면 더 많은 것을 할 텐데 라는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코 가룟 유다의 주장은 무리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논리로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용도변경의 생각이 피어오릅니다. 누군가가 하나님을 생각하며 행하는 모든 수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그로 인해서 하나님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내 자신의 어떤 목적을 채우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 하더라도 같은 인간을 생각함으로 인해 그런 생각은 결국에는 자신의 마음의 편안이나 위로로 귀결되게 됩니다.


2. 예수님은 그러한 비판을 제지하시고 자신의 죽으심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비판에 대해서 받으들이시지 않습니다. 그런 바램을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주님은 그것을 반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생각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주님이 가난한 자들의 존재보다 그들의 필요보다 더 생각하셨던 것은 주님의 장사할 날입니다. 주님의 그냥 날이 아니라 주님의 장사할 날입니다. 주님이 죽으실 것이기 때문에 그 죽으심을 준비하게 하신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 보다 주님의 죽으심이 더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난한 자들에게 그 향유를 팔아서 나누어주는 것보다 주님의 죽으심을 예비하며 그의 발에 붓는 것이 더 중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은 이어서 설명하십니다.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가난한 자들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가난한 자들의 존재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로 나아가시는 예수님은 지금 당장 향유를 부어드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부어드릴 수가 없게 됩니다. 십자가로 나아가시면서 우리의 경배와 헌신을 원하시는 주님은 자신이 가장 약해져 있을 그때에 우리에게 희생과 헌신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그 정성을 기쁨으로 받으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저를 가만 두어 헌신하게 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죽으심을 소홀히 여기기 때문에 주님께 최선을 다하지 않음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더 소중히 여기는가를 주님은 보십니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님은 받기를 원하십니다. 언제든지 주님은 최고를 받고자 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아무 것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희생과 용서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가 가난한 자들을 더 중히 여기고 주님을 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주님은 그저 가난한 자들에 대한 동정심보다도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들보다도 주님을 중히 여길때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그 부르심에 우리가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바로 그렇게 대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생각과 계획과 원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보다도 주님은 더 우선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되도록 주님은 주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를 위해서 장사지내어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도 주님을 가장 최고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우리는 당면의 필요를 위해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쓰고자 하시는 필요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최선의 것, 가장 고귀한 것이 생겨납니다. 그것은 단지 삼백 데나리온이 넘는 향유 뿐만 아닙니다. 내 시간, 내 능력, 내 정성 등등이 생겨납니다. 그것을 가난한 자, 필요한 자, 원하는 자에게 줄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 드릴 지를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그것을 주님께 드린다면 그것은 어떤 식으로든지 나를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드리는 것이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마리아는 도대체 왜 그 비싼 향유를 주님의 발에 부었을까요? 그 가치를 자기가 갖든지 남에게 주든지 나누든지 하지 않고 왜 그것을 온전히 주님께만 드리고 있을까요?

그 순간 그것은 오직 주님께만 드려지는 것입니다. 나에게 전혀 돌아올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온전히 그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고 주님은 그것을 온전히 받아주십니다. 그래서 그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씻었고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만 드려지는 정성이 있습니다. 결코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는 가장 고귀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놓치지 마십시오. 그것을 주님께 드리려고 해 보십시오. 아무 때나 생기지 않는 그 아름다운 것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다음 기회에는 가난한 자들에게 주던 스스로 갖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장사를 예비하고 계시는 그 주님께 드려보십시오. 주님은 그것을 받아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온 집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께 영광돌려지는 삶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은혜를 실천하고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254 33미
33미 5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자가 오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0 12 2319
253 직장발전
43요10 문으로 들어가는 것의 의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0 11 2636
252 음식절제
33미 4 하나님의 전에서 배우는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11 3403
251 일관성
43요 9 소경된 자들과 소경되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15 2614
250 33미
33미 3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와 지도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6 16 2435
249 43요
43요 9 예수님의 제자와 모세의 제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6 12 2742
248 43요
43요 8 당신이 어떻게 아브라함보다 클 수 있느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1 13 2671
247 33미
33미 2 하나님의 노여움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14 2450
246 자유함
43요 8:28-36 아들로 인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10 2704
245 33미
33미 1 죄의 근원을 없애버리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12 2361
244 43요
43요 8 나를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12 2952
243 31옵
31옵 1 중심의 교만으로 스스로 속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6 12 2268
242 43요
43요 7 명절의 중간에 비밀히 올라가시는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6 15 2826
241 창의력
30암 9 뽑으셨다가 다시 심으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6 11 2325
240 43요
43요 6 주님의 오게 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6 13 2951
239 두뇌향상
30암 8 여름 실과의 의미와 말씀의 기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9 2455
238 43요
43요 7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는 성령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11 4514
237 30암
30암 7 죄악에 대하여 경계하지 말라는 죄인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12 2785
236 43요
43요 6; 52-63 저가 내안에 거하고 내가 저안에 거하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19 3052
235 진로비전
30암 6 교만하며 안일한 자들에 대한 심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8 14 2440
234 친화력
43요 6 영생하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8 13 2850
233 가정화목
30암 5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4 15 2705
232 43요
43요 5 너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4 15 2803
231 음식절제
30암 4 삶과 신앙이 다를 때 진노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5 13 2467
230 부부화목
43요 5 아버지를 공경하면 아들도 공경하느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5 11 2852
229 사고원활
30암 3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11 3126
228 창의력
30암 2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를 징벌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10 2529
227 43요
43요 5; 10-19 안식일에 우리가 해야하는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16 2596
226 43요
43요 4; 39-54 표적으로 믿는가 들음으로 믿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7 19 2761
225 30암
30암 1 이방나라들의 여러가지 죄들을 심판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7 16 3171
224 29욜
29욜 3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하기 때문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0 2312
223 성정체성
43요 4; 27-38 그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이루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8 3065
222 29욜
29욜 2 우리가 마음을 찢고 주께로 돌아오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1 2175
221 직장발전
43요21:3-14 제자들을 찾아오셨던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4 4491
220 29욜
29욜 1 소제가 전제가 사라진 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9 2460
219 43요
43요 3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10 2875
218 23사
23사66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6 13 2443
217 담대함
43요 2 주의 전에 대한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6 15 3592
216 23사
23사65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30 10 2359
215 43요
43요 2 때가 되지 않았지만 은혜를 입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30 9 2741
214 23사
23사53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셨던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3 13 2318
213 성정체성
43요19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3 10 2988
212 담대함
43요 1; 40-48 따르는 사람들과 따르게 하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16 2695
211 담대함
23사64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9 2428
210 43요
43요 1; 32-39 성령이 예수님을 증거하여 주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9 19 2893
209 사회성
23사63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애증관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9 13 2699
208 기억력
42눅 23: 39-46 당신의 나라에서 나를 기억하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3 10 4193
207 43요
43요 1; 15-31 예수님을 세상에 나타내는 사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2 17 2825
206 23사
23사62 너를 버리지 아니하며 기뻐하실 것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2 10 2266
205 1창
1창24 중요한 일을 하나님께 묻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27 14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