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5복음서} <3분석> [5은혜]-[6은혜]
1.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들이 오늘날에도 많이 있고 그들의 방식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사탄이 좋아하는 방법이다.
이 세상에는 종교적인 많은 모습들이 있습니다. 한쪽 극단에는 극도의 귀신주의가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극도의 광신주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가지 극단은 모두 일치되고 있습니다.
엑소시스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은 귀신이 들린 사람에게 귀신을 덮어 씌우는 프로그램입니다. 귀신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 본격적으로 귀신에게 지배당하도록 의식을 치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역시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따르게 하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이 가운데에서 예수님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1,2절이 예수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강제로 귀신들리게 하는 자들은 얼마나 절도와 강도로 일관하는 자들입니까? 무리한 종교생활로 내모는 자들은 얼마나 절도와 강도로 채워진 자입니까? 예수님은 가장 인격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우리의 진정한 목자입니다.
2. 예수님은 가장 인격적으로 문을 두드리시며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문을 열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분이 얼마나 인격적이신지를 우리는 3절 말씀에서 발견합니다.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주님이 문을 두드리실 때에 문지기는 그 문을 엽니다. 그 안에 있는 양은 그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음성을 따라갑니다.
예수님께서 양들을 위하여 인도하고자 하실 때에 성령님께서 그 문을 여시고 그 은혜를 통해서 양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을 통해 양된 우리는 주님을 따라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3. 이것이 이루어질 때 예수님은 우리를 데리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인도하여 나가신다.
예수님이 인격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라 나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우리를 끌고 가시지 않습니다. 주님을 따라오기를 원하십니다.
“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
우리가 이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은 주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아갈 지 알 수 없지만 예수님만 따라가면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예수님이 우리에게 대해서 원하시는 삶이 없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원하는 삶이 없을 수 있지만 주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있습니다. 그 삶을 위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곳으로 가려면 주님을 믿고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따라가야지 주님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 우리의 안락한 곳에 거하는 것이 아닐 찌라도 우리는 주님을 따라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더 놀라운 곳으로 움직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정말 믿을 만 한 분이실까요? 우리를 학교로, 직장으로, 교회로, 가정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은 정말 따라가도 되는 분일까요? 이 믿음이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도록 만듭니다.
때로 우리에게 다른 유혹과 다른 제안이 있더라도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오직 주님만 따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유혹을 받아도 따라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습을 성경에서 보십시오.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우리 둘째 딸은 어립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곳에 오면 더욱 아빠에게 안깁니다. 다른 음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음성은 오직 주님의 음성뿐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담대히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그 음성을 더욱 듣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