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4서신서} <b시점> [7실천-8사역]
1.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만 정말로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떡을 보고 좋아보여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배를 타고 예수님을 찾으러 가버나움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언제 그곳에 오셨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그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떡을 찾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이런 모습은 지금도 우리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역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표적을 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려는 것이 아니라 떡을 먹고 스스로 배부르려고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섬기고 직분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고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인 것입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진정한 하나님의 일이란 하나님의 보내시는 자를 믿는 것이고 하라고 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이제 떡을 위하여 일을 하지 않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기뻐하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놀랍게도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믿고 순종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왜 일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을 믿고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어떤 특정한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자기를 위한 일도 하나님의 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을 믿고 따를 때에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라반의 일을 따라야 했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요셉도 보디발을 따라야 했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역자도 어떤 직분자도 스스로 일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전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따라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이 삶 속의 생명의 떡이심을 깨닫고 그 떡을 먹고 마시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지 그 표적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비로소 떡이 아니라 표적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주님이 생명의 떡이 되시고 그떡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은 그리고 믿고 순종하는 것은 비로소 생명의 떡을 먹는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내게 오는 자’와 ‘나를 믿는 자’가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들이 한 일이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면서 주님께 오는 자가 되고 주님을 믿는 자가 된 것이 의미있을 뿐입니다.
4. 우리는 아들을 믿는 자가 되어서 순종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살아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오게 되고 주님을 믿게 되고 주님과 친밀하게 된 것은 어떤 특별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순종함으로 연합함으로 그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보십시오. 교회 봉사를 하고 교육을 받고 신앙 생활을 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그일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타났던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어떤 일을 해서 주님의 떡을 먹는 자가 되게 하시지 않습니다. 그 일을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하면서 주님의 떡을 먹게 하시는 것입니다.
-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것이지 아들을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안심하지도 말고 걱정하지도 마십시오.
-과정을 통해 주님을 믿고 순종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 속에서 주님과의 관계가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주님이 우리를 살려주실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신앙생활 한 것은 남는 것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는 것은 그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우리는 계속 그일을 해야 합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이 됩시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가 결과에 절망하거나 교만해지지 말고 늘 겸손히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순종과 헌신과 봉사를 행하는 자들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