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고 말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서 율법이 나오고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오기를 원하시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 사람들이 하나님에게서 배울 때 그들은 비로소 삶의 변화와 발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것과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전혀 다른 방향인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뜻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벼락부자가 아닌 알부자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하나님의 뜻에 따를 때에 진정한 변화와 진정한 유익을 얻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벼락부자는 교양과 원칙이 없지만 알부자는 돈에 대한 이해와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같이 진정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법도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3. 지금은 이스라엘이 죄악 중에서 헤매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구원과 발전을 하나님은 계획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바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도로 돌아오고 그 법도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그러한 삶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십니다.
“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찌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우리가 연단받는 것은 애를 낳는 여인이 고통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로 인해서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마침내 승리하시는 것입니다.
이번 주 시찰회 목사님들을 만나 식사를 같이 하면서 그분들이 얼마나 연단을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되었는지를 들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과정 중에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있고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들을 그렇게 변화시키시고 마침내 구원하여 내실 것입니다.
4. 우리도 하나님 보시기에 부족한 자들이지만 우리를 변화시키실 주님을 바라보며 더욱 순종하자.
순식간의 형통함이 오히려 우리를 망가뜨릴 수 있고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흥한 자가 빨리 망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천천히 흥한 자는 오래 오래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도 왕이 되기까지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그로 인해서 그의 삶은 역대 왕들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대기만성형이 어려움은 있겠지만 진정한 형통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다시 하나님의 전에서 배우는 자들이 됩시다. 그래서 그로 인해서 오래도록 누리는 축복을 얻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