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 예수님은 성령님을 소개하고 있어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것이에요.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결국 여러분들이 들은 모든 말씀을 삶속에서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신
것이에요.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나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바로 주님이 옆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우리의
죄값을 갚아주셨다.
바로 이러한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서 여러분의 죄를 위해 죽으셔야 했어요. 여러분의
죄가 사함을 받아야 성령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수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이것이 바로 떠나셨다가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말씀의
뜻이에요.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은혜를 버리거나 외면하지 말고 잘 붙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 정말 유익하게 될 것이에요.
3. 우리는 예수님께서 마련하신 은혜를 충만히 누려야 한다.
이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것을 누리게 되기를 바래요. 그것은 성령님이 늘 함께 하셔서 여러분들을 인도해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이에요. 누군가 함께 있어서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나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말해준다면 정말 기쁘겠지요?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과 함께 한다면 그러한 경험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떤 하나님을 잘 믿는 군인이 있었어요. 그는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보초를 서게 되었어요. 보초를 서면서도 그는 늘 시간을 정해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요.
그날도 보초를 서다가 이상하게 기도가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순간, 총알 하나가 쌩 하고 머리위로 지나갔어요.
바로 적군이 보초였던 그 군인을 위해 쏜 것이었지요. 하나님께서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고 그래서 그는 살아날 수가 있었어요.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나쁜 상황에 빠지지 않게 될 수 있어요.
4.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을 얻는 사람들이
되자.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인도하세요. 바로 기도함으로 성령님과 함께 하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다시 개학이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통해 성령님을 만나고 그분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