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서 질문을 받을 때 뭐라고 대답할 수 있나요? 예수님은 2000년전에 이땅에 나시고 그리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하늘에 승천하셨어요. 이러한 예수님을 말하고 믿는다면 그는 예수님이 온전한 사람이면서 온전한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것이지요. 아무도 예수님처럼 살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1. 예수님은 사람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부활하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점이에요. 부활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용서에 대해서 깨닫게 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말씀에는 그렇게 이 세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요.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천사는 여자들에게 주님의 부활하심에 대해서 증거하였어요. 그러나 그것뿐만이 아니었어요. 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을 증거하셨기 때문이에요.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예수님은 정말로 부활하셨고 그 부활하신 몸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2.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을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셨다.
그런데 이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어요. 그것은 그들을 용서해주시는 것이었어요. 바로 예수님은 사람들을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것이에요.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제자들도 주님을 부인하고 떠났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용서해주기를 원하세요. 군병들도 예수님을 죽였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용서해 주기를 원하세요. 지금도 살아계신 그분은 바로 우리들도 용서해 주기를 원하세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시기 위해서 부활하셨고 그 부활하심 속에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려 하세요.
3. 예수님은 주님을 믿고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예수님은 지금도 분명하게 주님을 믿고 회개하면 용서해주세요.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분의 형상을 받고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면 그는 더이상 자녀가 아니에요. 용서를 구하지 않는한 그는 하나님의 진노의 죄인들일 뿐이지요. 누가복음 15장에는 그러한 훈훈한 장면이 나와요.
“눅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15: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그럴 때 아버지는 그를 받아들이고 잔치를 베풀었어요. 진심으로 아들의 회개를 용서했기 때문이에요.
“눅15: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눅15: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15: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4. 우리는 주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용서를 얻는 자들이 되자.
우리도 이러한 훈훈한 용서를 받을 수 있어요.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진정한 자녀로 받아주세요.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하나님의 피조물이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아들이 실수로 아버지가 아끼는 꽃병을 깨트렸어요. 그 장면을 본 여동생은 아버지에게 이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어요. 처음엔 동생이 시키는대로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에는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처음부터 네가 한 일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고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고백하기를 기다리셨다는 것이었어요. 아들은 비로소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를 알고 감사할 수 있었지요.
하나님은 늘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나아오기를 원하세요. 그러면 주님은 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이러한 온전한 용서받음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늘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그 용서를 받는 자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