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우리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것은 최종적으로 나중에 부활하게 되는 것이에요. 우리가 이세상에 어떻게 삶을 살아가든지 부활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언젠가 한번은 죽게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부활하게 되요. 예수님도 한번 죽으셨지만 다시 부활하셨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 우리도 부활하게 되요.
1. 예수님을 믿고 부활하는 사람들
이러한 부활을 오늘 성경말씀에서는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일이 일어나는 때는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이 종말하게 된 다음이에요. 그 모든 일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부활하게 되지요.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그들은 다 살아서 하나님 옆에 있어요.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자들이고 예수님을 의지해서 여러가지 유혹을 견딘 사람들이에요. 믿는다고 말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믿음을 몸소 보여준 사람들이지요. 그들이 바로 부활하는 사람들이에요.
2. 예수님을 믿지 않고 심판에 처해지는 사람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다가 그 생각대로 산 삶에 대해서 심판을 받는 사람들이에요. 그들의 모습은 12-14절에 나와 있어요.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그들이 왜 심판에 빠지게 되었는가 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을 믿었으면 믿는 사람들 속에 거하게 되었을 텐데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 속에 거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자신의 행위대로 다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군인과 민간인이 있어요. 군인가족과 민간인 가족이 있지요. 군인과 군인가족은 전부 군대의 명령을 따라야 해요. 이사도 가야 하고 집도 정해진 데에서 살아야 하지요. 그렇게 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는 반면 국가가 그들을 책임져요. 군인과 군인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는 것이지요. 민간인은 그렇지 않아요. 원하는 데에서 마음대로 살수 있지만 대신 국가가 공급해 주는 것은 없고 알아서 벌어서 살아야 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 믿음때문에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있지만 그 대신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해 주세요.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음이 없으니까 원하는대로 할 수 있지만 구원을 얻지는 못하지요.
3. 의사를 믿고 따르면 병이 낫는 것처럼 주님을 믿고 따르면 부활한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믿고 따른다는 것이에요.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는 것이지요. 환자가 의사를 믿지 못하면 병이 나을 수 있을까요? 어려워요. 왜냐하면 하라는 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만약 우리가 주님을 정말로 믿었다면 주님의 뜻을 따랐을 거에요. 그렇지 않다면 주님을 정말 믿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르면 주님은 우리를 부활시켜 주세요.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세요. 부활의 삶이 아니라면 그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요. 다시 살아난다 해도 부활과 생명의 살아남이어야지 다시 살아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주님을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에요.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믿는 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요. 그래서 그 믿음을 굳게 붙들수 있어요. 그러나 믿지 않는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요. 결국 불못에 던지우게 되지요.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고 순종하면 주님은 우리를 생명책에 기록해 주세요. 그리고 진정한 구원을 받게 되요.
4. 우리는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자들이 되자.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선택해야 해요. 날마다 선택해야 하고 날마다 믿어야 해요. 그것이 날마다 주님을 따르게 하고 또 순종할 수 있게 하지요. 오늘 이자리에 나온 여러분은 정말로 주님을 믿고 있나요? 그리고 주님을 따르고 있나요? 만약 우리가 그런 마음이 있다면 계속 그 마음을 지키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구원해 주시고 부활시켜 주실 거에요.
피노키오 이야기를 아나요? 피노키오는 제퍼슨 할아버지가 만든 나무 인형이었어요. 제퍼슨 할아버지는 죽은 자기 아들을 기억하면서 피노키오라는 나무 인형을 만든 것이에요. 피노키오는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다시 할아버지를 찾아와요. 그리고 착한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러자 그의 몸은 변화되었어요. 나중에는 나무인형이었지만 정말 사람이 되었던 것이에요.
주님을 믿고 따르는 그 믿음이 오래 되다보면 결국 그것이 실체가 되요. 지금은 소망일 뿐이지만 그 소망을 꾸준히 붙들다 보면 그것이 믿음이 되는 것이에요.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하세요. 그러다보면 부활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이러한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