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1. 예수님은 모든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호강하며 사신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편안하게 사시지 않았어요.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지요. 그리고 주님은 안락하게 조용히 죽으시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십자가에 달려서 크게 소리소리지르면서 고통스럽게 죽으셨어요. 안락한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은 충격 그 자체 였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이렇게 죽으심으로써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그것은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다는 것이에요.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도대체 어떤 원리로 예수님이 죽으셨는데,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을까요?
2. 세상에서는 주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죽으신 이후에 일어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이 죽으신 다음에 일어난 일은 이런 것들이에요.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신기하게도 예수님이 죽으시니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어요. 그 이전까지 절대로 다가갈 수 없었던 성전 안의 지성소의 두꺼운 휘장이 찢어져서 둘이 되고 그 안이 다 보이게 된 것이에요. 또한 땅이 진동하며 바위들이 터져나왔어요.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은 예수님의 아버지때문이에요. 예수님의 아버지가 계신데 이 아버지가 슬퍼하셨기 때문이지요. 사람들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아버지는 슬퍼하셨어요. 그리고 그 슬픔과 고통 속에서 비로소 약속을 이루어주신 것이에요. 그 약속은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위해서 죽으면 대신해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에요. 그 근거가 여기 있어요.
“요한계시록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주님은 우리 대신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다 씻어주신 것이에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의 약속이었던 것이지요.
3. 성도들은 주님의 죽으심때문에 다시 살아나게 되는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성도들은 살아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들은 그냥 살아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 돌아왔어요.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그들은 살아서 자기 집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주님의 거룩한 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했어요. 그들이 진정으로 맨처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던 사람들이지요. 요즘도 종종 그런 사람들이 있고 토픽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가장 첫 시작은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다시 살아나게 된 사람들이에요. 그런 자들이 바로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또 누구가 있나요? 바로 우리들이지요. 우리가 죽을뻔 했다가 다시 살아난 자들이고 그러한 자들이 우리 가운데 있는 같은 성도들이에요. 우리가 바로 예수님 덕분에 살아난 자들인 것이지요.
4.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살아났고 주님의 살으심으로 우리는 영원한 삶을 얻게 됩니다.
천국과 지옥이 어떤 것 같으세요? 하나님의 나라와 심판의 장소가 어떨 것 같으세요? 우리는 이 세상을 살다보면서 천국과 지옥의 그림자를 맛보게 되요. 직접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사람들의 천국에 대한 경험과 지옥에 대한 경험담을 듣게 되기도 하구요. 정말 중요한 것은 천국이라는 곳에는 결코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노력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그곳은 오직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의지해서 가게 되는 것이에요. 예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결코 그곳에 도달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서 살아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래요. 이 세상에서 누구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수 있는 곳은 천국뿐이에요. 천국에 갈 때에만 여러분은 원하는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에요. 그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만나서 예수님과 함께 나누며 예수님과 함께 누리는 자들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