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일은 주님의 날이며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날이며 우리가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일요일은 어떤 날인가요? 일요일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그 일요일이 주일로 바뀌고 나서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주일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기념일이라는 것이 의미있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큰 의미를 갖지만 의미가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 됩니다. 생일이 그렇고 국경일이 그렇지요. 주일도 의미를 부여할 때에 의미가 생기는 법입니다.
주일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날이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다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날인 것입니다. 미국의 국경일은 미국사람에게만 의미가 있고 한국의 국경일은 한국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날인 것처럼 말입니다.
2. 이 날은 거룩히 구별되어야 하며 특별하게 여겨져야만 하는 주님의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인간의 죄를 위해 죽도록 허락하셨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 아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주일을 거룩하고 구별되게 보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평일날과 똑같이 보낸다든지, 평일보다 더 악하고 잘못되게 보낸다든지 하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이 날을 특별하게 여기면 그로 인하여 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마음을 돌이켜서 여러분들이 주일을 잘 지키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시기 때문입니다.
“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러한 약속을 기억하며 우리는 주일에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난 다음에는 선한 일을 하면서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선한 일을 하면서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평일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토요일까지 해 놓아야 할 일을 다 해놓고 준비하고 저녁에도 일찍 잠을 자면 주일에 예배드리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4. 우리는 이러한 주일성수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만나고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주일성수하고 그 날을 지키는 사람들을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이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차기를 바라며 그렇게 주님의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