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도들이 예배시간에 하는 일은 하나님께 자신의 것을 드리고 하나님의 것을 받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주에 예배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어요.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지요. 신앙으로 드리는 예배와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점차 하나님과 친해지게 되는 것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예배의 시간 중에서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있어요. 예배때 우리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이 예배 시간에 하는 일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 모든 일 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한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다른 한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것이지요. 이 두 가지 일과 그 작용을 통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점차 가까워지게 되요.
2.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찬양과 기도와 헌금이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찬양과 기도와 헌금을 드릴 수 있지요. 이것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찬양을 할 때에 여러분의 노래를 하나님께 드려요. 기도를 할 때에 여러분의 음성을 하나님께 드려요. 헌금을 할 때에 여러분의 물질을 하나님께 드려요.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께 드릴 때에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올바르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오늘 성경말씀을 보세요.
“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와 헌금으로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을 믿고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그분께 드리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마음 속에서 하나님이 정말로 받으십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은 존재하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은 말씀과 은혜와 축복이다.
그 다음에 주님으로부터 받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축복입니다. 이것을 받는다는 것을 정말로 믿을 때에 하나님의 상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우리가 받아도 정말로 받는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상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받았다는 것을 정말 믿을 때 우리는 상을 얻게 됩니다. 그럴 때 은혜와 축복을 얻습니다. 또한 이러한 은혜와 축복을 얻기 위해서 더욱 말씀을 잘 들으려고 할 때에 그 말씀이 귀에 들리게 됩니다.
산에서 산삼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산삼을 찾습니다. 산에서 산삼을 찾는다는 것은 모래위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산삼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마침내 산삼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산삼을 찾으면 심마니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심봤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은 그 상을 받게 될 때 이렇게 외칩니다. “할렐루야!”
4.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음으로써 하나님과 교통하는 자들이 되자.
오늘도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여러분의 것을 드리고 하나님의 것을 받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고 교통하는 자들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