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엡 5 술의 충만이 아닌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_2
15-18 / 2011.10.16.주, 주일오후, [55충만]
*개요 {6서신서} <B관점> [4욕구]-[5은혜]
1.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중요한 신앙의 발전단계입니다.
전도를 할 때에 우리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에 대하여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회를 다닌다는데 어떻게 더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전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신앙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복음을 설명해준다면 그들은 더욱 신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교회 다닌다고 전부가 아니라 교회에 다닌다면 새로운 시작임을 이야기해 줄 때에 더욱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믿고 따르라고 말하는 것이 진정한 전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다니는 다른 사람들에게 성령충만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증거할 때에 우리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이제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자 우리가 전파해야 하는 중요한 복음의 내용이 됩니다.
2.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으면 자연히 육의 충만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주님의 뜻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이 중요할까요? 왜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 하나님을 구주로 믿는 것으로는 부족할까요?
왜냐하면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으면 술에 취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술의 충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으로든지 채워집니다. 그것이 술이나 담배나 간음이나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시기나 질투나 분노가 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단지 천국가기만을 기다리는 하릴없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저 기다리고만 있으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아는 일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주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천국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행하는 모든 일은 천국과 전혀 상관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보람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남는 것은 없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해해서 세월을 아끼고 주님을 위해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충만 할 때에만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주님으로부터 무전기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그 무전기는 전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 무전기를 무용지물로 버리고 살다보면 전혀 엉뚱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얻고자 한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성령충만은 바로 이렇게 지혜 있는 자처럼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성령충만은 단지 방언이나 통변이나 통곡이나 회개나 찬양이나 성경암송, 낭독, 혹은 통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이란 성령의 열매는 맺는 것입니다. 방언이나 기도나 성경읽기 등의 성령체험 등은 오직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과정일 뿐이지 그 자체는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특별히 실천과 관계된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가 바로 성령의 충만함으로 얻게 되는 열매입니다. 이러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성령충만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성령충만이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 몇번으로 성경 몇 독으로 신앙생활 몇 년으로 대변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앞으로 우리는 전도의 방법으로 성령충만을 소개하고 성령의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 세 번째로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7. 성령충만을 받고 계신가요?”
그러면 성령충만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혹은 무슨 이유로 받고 있지 않은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성령충만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충만케 하기를 원하시는 성령님은 지금도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충만함을 누려보십시오.”
이 대화 속에서 우리 자신이 더욱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주님이 외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더욱 담대함을 가지고 주님의 성령충만함에 대한 외침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줘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누군가가 술이나 담배나 음란이나 죄악의 충만함 속에서 살아가지 않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전도의 기회를 달라고 이시간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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