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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혜] 42눅 2; 10-12 좋은 소식의 표적



눅 2;10-12 좋은 소식의 표적


<주일오전 -12.25 >

“천사는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알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소식의 표적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라고 했습니다. 왜 이것이 표적이 될까요? 또한 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뭘까요? 그 소식이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고 아기로 나신 예수님이 바로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1. 천사들이 목자에게 한 말
2. 복음과 표적의 구체적인 내용
3. 예수님의 나심이 기쁨이 되는 이유
4.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표적

성경에서 성탄절의 오묘하고 아름다운 정경을 보여주는 장면은 역시 천사가 나타나서 주님의 나심을 알려주는 것과 천군천사들이 함께 찬양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장면은 성탄절날 혹은 그 전날에 성가대를 통해서 혹은 학생들을 통해서 연극이나 합창 혹은 각종 공연으로 다시 재연되곤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직 규모가 되지 않아서 이러한 행사를 갖지는 못하였지만 언젠가는 그러한 성탄축하발표회를 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를 기대해 보면서 이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러한 축하행사의 본질적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성탄축하행사의 원형이 되는 이 장면에서 목자들에게 처음 나타났던 한 천사는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그렇다면 과연 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무엇일까요? 천사의 말은 이어집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은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구주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비유로 들자면 우리가 산속에서 조난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갈길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살아나갈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이렇게 있다가 꼼짝없이 산속에서 목숨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 어디선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나를 찾기 위해서 소리를 높여 부르는 구조대의 소리입니다. 이 소리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리고 기쁘게 들려질 지를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와 같이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소식은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가 됩니다. 그분이 구원의 길을 보이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오시는 그리스도께서는 호위하는 천군천사와 위엄과 영광으로 오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직 나타난 것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놓인 아기일 뿐이었습니다. 이것은 전혀 상상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조난 당했을 때 어디선가 사람 소리가 들려 가까이 다가가보니 그 소리의 주인공은 어린아이인 것과 같습니다. 도대체 이 갓난아기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도리어 짐만 되고 귀찮은 존재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천사의 설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나심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구유에 놓인 아기로서 무슨 큰 일을 이루실 수 있을까라고 외면합니다. 아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용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돌아설 판입니다. 그렇지만 바로 그 때 천사의 말을 듣고 이 아기가 우리를 구원하심의 표적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진실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이 아기를 외면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여기에 더욱 정성을 기울인다면 그 아기가 바로 나중에 예수님이 되시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표적을 주셨습니다. 성탄절이라는 표적입니다. 이 표적을 가지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이 귀한 구원의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영혼의 구원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상황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수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 아기 예수님을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통해 종국에는 놀라운 구원을 얻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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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요 20; 24-29 함께 있으나 믿음이 없는 자 관리자이름으로 검색 05-11-02 24 8919
3 85교제
58히10, 서로 돌아보며 격려하자 담임목사이름으로 검색 05-10-20 17 7798
2 85교제
48갈 4; 4-7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들 담임목사이름으로 검색 05-10-20 17 8891
1 8사역
41막 3; 13-19 새로운 일을 위한 조직 담임목사이름으로 검색 05-10-19 28 7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