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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 9삼상15; 1-9 아말렉에 대한 명령을 어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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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15;1-9 아말렉에 대한 명령을 어김2_4

 

 2015. 12.2..수요예배

 

*개요:    

[삼상]15:1           사무엘이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삼상]15:2           만군의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삼상]15:3           지금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4           사울이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만 명이라

[삼상]15:5           사울이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시키니라

[삼상]15:6           사울이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삼상]15:7           사울이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삼상]15:8           아말렉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삼상]15:9           사울과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진멸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그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누구는살려두고 누구는 살려두지 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깨끗이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름하여인종청소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사울왕에게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이 명령이 어떠한 의미의 명령이었고 사울왕에게 이것이 왜 중요한 명령이었는가가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인가가 이 중요성을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왜 사울왕은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까보다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을 시키셨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사실 이런 측면에서의 의문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어떤측면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분은 매우 합리적이며 공의로운 분으로 여겨질 수도 있고 잔인하며 인정사정보지 않는 분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어떠한 일을 하시는가에 대한 선행적인 이해를 해야만 합니다. 그 다음에 올바른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수학에서 올바른공식의 대입이 올바른 답을 낳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본문에서 정말 더 중요한 것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던 사울왕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그는왜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지키지 않았을까요? 그는 아말렉 백성들을 불쌍히 여겼던 것일까요? 아말렉의 모든 가축들과 양식들을 왜 따로 떼어 놓았을까요? 이 모든것은 인도주의적인 관점에서 시행된 것인가요?

사울왕이 이 모든 일을 한 이유는 오직 그의 유익과 욕심을 위해서였습니다. 올바르게 심판을 하지않고 순종하여 명령을 준행하지 않은 이유는 더 크고 고상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자신의 욕심과 더 큰 만족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더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들을 연약한 마음이나 혹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그냥 외면해 버립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사람을 위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녀에게 매를 대지 않는 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 같으나 그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잡초를 뿌리뽑지 않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서 반드시 악한 열매가 생겨나게 됩니다. 때로 지나치게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정말로 유익된 일 같으나 그로 인해서 더 큰 집착과 욕심이 자녀에게 대해 생겨나게 됩니다.역시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의 욕심을 추구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울왕을 보면서 우리는 공정하고 일을 처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일천번제보다 나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순종에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더욱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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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 21; 7-9 도엑과 골리앗의 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7 20 6450
707 담대함
44행 26; 24-32 아그립바왕이 믿지 못하는 이유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0 11 5655
706 성능력
9삼상 20; 35-42 다윗과 요나단의 맹세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0 21 6790
705 인내심
44행 26;15-23 사도바울의 간증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3 12 6001
704 친화력
9삼상 20; 30-34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는가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3 17 5831
703 외부
43요 21; 4-14 날이 새어갈 때에 나타나시는 예수님(새안양교회)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1 5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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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 27; 21-26 민란을 두려워한 빌라도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7 15 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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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 26; 36-46 잔을 거부하시지 않는 인내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7 14 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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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행 26; 8-15 우리가 핍박했던 예수님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1 12 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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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 19; 19-24 사울도 선지자중에 있는가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1 12 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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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행 25; 13-27 바울의 상소의 결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3 15 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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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 18; 25-30 블레셋 사람에게 죽지않음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6 15 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