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계1; 1-8 예수님의 영광을 보리라2_0
2013.8.18.주. 주일학교. 학습해설 51번
*개요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1)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을 보려고 할 때 그 영광스러움은 대부분이 상상이나 추측에 의한 것이 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영광스러우신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이러한 예수님의
영광에 대해서 모든 능력과 권세 정도로 묘사되고 있지 그 높이과 넓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영광에 대해서 우리가 주님의 낮아지심과 함께 높아지심을 보려고 한다면 비로소 그 놀라운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영광의 극한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광의 극한에 대해서 말할 때 가장 극적인 장면이 바로 우리가 읽은 성경구절에 나타납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움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분의 권세와 능력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그 영광이 나타나는 극적인
장면을 우리에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극적인 장면은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시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에
이제까지 낮아지시고 자신을 숨기셨던 모든 예수님의 정체가 온전히 드러나게 됩니다. 그 통쾌한 순간이 7절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한번 이 장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내려오십니다.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과 인종들이 그 순간을 지켜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쉽게 보여질 수 있도록 모든 하늘에서 이 순간이 주목됩니다. 그리고 그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모습은 천사들의 호령과 나팔소리와 선포되는 권세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진실로 하늘로 간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 심판주로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어떻게 지구 각 지역의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될 것인가라는 기술적인 부분은 하나님께
맡겨드리도록 합시다. 주님이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까 뭔가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그러한 일은 목격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예수님의 재림이 바로 예수님을 찌른 자들이 보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찌르고 죽이며 무시하고 멸시했던 그
예수님이 바로 자기들의 눈 앞에 왕으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예수님은 그냥 내버려
두셨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며 모욕하고 비난하며 멸시해 왔던 모든 사람들의 말과 행동과 그 교만한 모습들을 참아오셨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그렇게
악하고 가증스럽게 해왔던 태도 속에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는 그들에게 그
충격은 얼마나 크겠습니다. 그들은 말할 것입니다. ‘나는 이제 죽었구나!’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의 대적자들이 그 대적함이 적극적이던 소극적이던 간에 그 모든 반대자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폄하하며 기독교를 멸시하고 무시하며 에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나타나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얼마나 통쾌하며 후련하고 가슴이 벅차는 지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고
의지했던 것이 그제서야 실감나고 충만해지게 됩니다.
이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주님의 가르치심이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타나실 예수님을 생각할 때 그 영광에 대해서 좀더 실제적인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지금은 찌름을 당하고
무시당하고 존중을 받지 못하지만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예수님을 생각하며 영광스러움을 다시 묵상해보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재림에
대한 소망으로 충만하여져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영광스러움을 생각할 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 놀라운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너무나 많은 복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잘 모시고 복의 근원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더욱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 주님이 마침내 우리의 삶속에 재림하여 주실 것입니다. 가장 커다란 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