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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삼하 1; 4-16 스스로 속이는 거짓말의 재앙2_4
2016. 8. 31.수.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하 연구,
[삼하]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삼하]1:5 다윗이 자기에게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삼하]1: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삼하]1:7 사울이 뒤로 돌아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삼하]1:8 내게 이르되 너는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삼하]1:9 또 내게 이르시되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삼하]1: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삼하]1: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삼하]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삼하]1: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삼하]1: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삼하]1:15 다윗이 청년 중 한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삼하]1: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스스로 화를 자초한 아말렉 소년의 거짓말이 있습니다. 그는 그러한 거짓말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결국에는 자신에게 화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그가 거짓말을 하고도 죽은 이유는 상황을 자신의 측면으로만 보고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여러 측면에서 상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거짓말은도리어 화를 부르거나 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특히 다윗은 시글락에서 사울과 요나단의 전사소식을 듣게되었을 때 그것은 기뻐할 소식이 아니라 슬퍼할 소식이었습니다. 아말렉 소년은 사울의 원수인 다윗에게는사울이 죽은 것이 좋은 소식이리라고 생각했지만 다윗은 기름부은 자의 죽음과 또한 요나단의 죽음도 들었기 때문에 이것이 안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였다고 말하는 이 소년을처벌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상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죽게 되었습니다. 거짓된 행동이 그 자신에게 화를 부르고 만 것입니다.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을 오히려 애도하며 그죽음을 기뻐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있어서 분명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결코 원수인사울에게 악을 행하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선으로 악을 갚는 자였습니다. 자신을 죽이고자 했던 사울이지만 그는 끝까지 선으로 대하기를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쌓아 올린다는 것은 원수의 멸망을바라는 것보다는 그 원수가 반드시 회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선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죄인 한 사람이 돌아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원수를 대할 때에 우리는 진정으로선으로 악을 갚는다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만 말하고 그것을바꾸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정직함의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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