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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혜] 마 2;13-15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마 2;13-15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주일오전 -12.11>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예수님만 오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서도 역시 이 세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시고 임재하심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요셉과 마리아는 특별한 인도하심으로 그들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1. 천사의 현몽함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2. 요셉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의미
3.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할 때 얻게되는 인도하심
4. 주의 인도하심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의 유익과 능력에 대해서 미처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고액권의 CD(양도성예금증서)를 받고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보여주시는 능력과 유익을 바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 거하면서 동방박사들의 경배와 섬김을 보았지만 앞으로 닥칠 위험과 환난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들에게 나타난 것이 천사의 현몽함이었습니다. 천사는 그에게 애굽으로 가서 헤롯의 위험을 피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천사의 나타남과 예언이 아니었습니다. 이 현몽함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는 마리아와 요셉을 보호한다는 뜻도 됩니다. 왜 그들이 헤롯의 위험으로부터 피하도록 그와같은 천사의 나타남과 같은 특별한 일을 경험하겠습니까?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그들에게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은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시지 않았지만 그를 보내신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능력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리고 모든 이름과 권세가 그 앞에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게 하십니다. 왜나하면 그분은 만군의 여호와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할 때의 유익이 바로 이와같습니다. 그분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게 하셨고 우리 속에서 주님의 일들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마리아와 요셉에게 계획하시는 일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처럼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 온전히 성취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우리들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우리들의 계획과 앞으로의 일들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에 그분의 선하심과 복주심과 함께 하심속에서 영원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앞으로 필요한 인도하심이 무엇입니까? 기회가 필요합니까, 집이 필요합니까, 사람이 필요합니까, 도구가 필요합니까, 지혜가 필요합니까, 건강이 필요합니까? 그 모든 것들을 주님은 우리 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통해 온전히 공급하여주십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더 유익한 것으로, 궁극적인 유익을 주는 것으로 베푸십니다. 바로 우리 속에 계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이 소망을 가진 우리들은 더욱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계신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피해야 할 지를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고 안심함이며 위로이자 소망이 됩니다.
이 믿음을 굳게 붙드십시오. 주님이 우리의 길을 일러주실 것입니다. 올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올 때 우리의 나아갈 방향과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질 것입니다. 개개인에게 임하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각자 더욱 주님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를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삶에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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