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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인내] 41막 2; 1-5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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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5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시는 이유_1

  

 

  

2023. 6. 4. . 주일오전예배.

  

 

  

*개요: 마가복음에서 사람을 세움, 64인내

  

 

  

[]2: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새롭게 시작되는 6월에 우리는 마가복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오심과 우리를 성전 되게 하심을 보게 됩니다. 지난 달 마태복음에서 처음 초림하실 때의 장면만 봐서 그렇지 마태복음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어떻게 우리를 세우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수님의 사역의 분위기가 복음서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왕으로서의 모습이라면 마가복음에서는 종으로서의 모습이고 누가복음에서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이며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모습입니다.

  

약간씩 복음서마다 뉘앙스의 차이가 있고 그런 점에 주의를 기울여서 본다면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될 것입니다. 마가복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의 모습이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1절부터 보십시오.

  

“[]2: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을 믿는 도를 말씀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의 일부가 성경으로 쓰여져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하셨던 말씀들은 전해지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주님은 이 세상에서 인간에게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는 뜻입니다.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통해서 감화를 받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된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종교를 보면 다 각각 종교의 교리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불교에서도 많은 경전을 읽어야 하고 천주교에서도 많은 교리집을 가르칩니다. 이슬람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 기독교는 어떨까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더욱 굳세게 만듭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단순히 말씀을 듣고 알고 익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그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르고자 할 때 비로소 예수님께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고 있을 때에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중풍병자가 찾아온 것입니다.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말씀을 듣고 배우고 익히는 시간에 왜 중풍병자를 데려왔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사람들에게 병을 고치는 분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전에 많은 병자를 고치셨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주님께 나아와서 그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두 가지가 함께 섞였을 때 혼란이 생겼습니다. 말씀을 들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한 군데 머무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이곳 저곳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전하셨기 때문에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만나지 못한다면 언제 어디에서 주님을 만날지 알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만약 중풍병자나 그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그리 절박하지 않았다면 그런 어려움 속에서 그냥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절박했고 간절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예수님께 갈 수 없었을 때 그들이 했던 일은 지붕을 뚫고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지붕 구조가 간단했기 망정이지 만약 콘크리트로 된 벽이었다면 결코 할 수 없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간절히 예수님께 가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불가능했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썼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중풍병자를 상에 달아 예수님 앞에 내렸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 사람과 그와 함께 함께 한 자들의 의도는 병의 나음에 관한 것으로 보였지만 그들이 보여주었던 믿음은 예수님께 죄사함을 받기에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사람의 병을 고쳐 주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죄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까지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간절함과 절박함은 근원적인 죄문제까지도 예수님으로부터 해결 받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은혜로운 일들을 보면서 우리도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데 한계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께 나아갔을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데에는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해이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죄문제도 생겨납니다. 그렇지만 간절함을 가질 때 해이함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죄 용서하심과 들으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 여행중 그리스에서 그 다음으로 본 것이 고린도 유적이었습니다. 고린도 지역은 두 항구가 만나는 곳이어서 부유한 항구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었습니다. 그 당시 자유인이 25, 노예가 40만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생활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제일 특징적인 것은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다양한 신전이 존재하였고 아프로디테 여신의 신전이 있어서 음란과 향략이 팽배했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고린도 교회가 존재하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와 성도가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향락이 너무나 극대화했던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에도 부정부패와 향락과 탐닉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와 상황에서 우리가 믿음을 갖고 소망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간절함과 뜨거움이 필요합니다. 세상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 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서 천국을 사모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도 지붕을 뚫고서라도 주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믿음의 요소인 간절함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믿음을 굳세게 만듭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믿음을 유혹합니다. ‘이래도 믿음을 유지하겠는가, 이래도 천국에 대해서 소망을 갖겠는가계속 어려움을 줍니다. 그럴 때 쓰러지는 사람도 많지만 이겨내는 사람은 예수님께 소망을 갖기 때문에 이겨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 믿음에 응답하십니다. 그 응답이 바로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 덕분에 그가 주님 앞에 있을 수 있고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래 전에 보았던 한 만화가 생각이 납니다. 어린 소년이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케익을 사가지고 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케익을 들고 오다가 떨어뜨리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웅덩이를 건너다가 빠지기도 하고 물벼락을 맞기도 하고 다양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마침내 집에 와서 어머니께 이 소년이 케익을 전해 드렸을 때 케익의 상태는 완전히 반죽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 소년을 안아주면서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어머니가 마련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건 예수님께 대한 간절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주신 이유도 그에게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간절함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이러한 간절함을 가질 때 그런 응답을 받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그분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살아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받아 주시는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6통찰적해석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로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2. 그 말씀을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께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나아간다는 것이다.
3.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께 나아갔을 때 죄사함을 받을 수 있었다.  
4. 믿음의 요소를 깨닫고 소망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응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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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4 (일) 13:38 1년전
*소감과 적용

1. 간절함이 잘 준비되었으니 그것으로 욕구를 추구하여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평안과 발전의 선순환에 들어가야겠다.

2. 제 죄를 사하려 오시고 또 넓은 사랑과 자비로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신 예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품겠습니다.

3. 간절함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

4.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실현 가능함을 생각하며 살아가자

5.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는 크신 사랑을 깨닫는 하나님의 성도 되기를 바라면서 주의 크신 사랑 받기를 간구함

6.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을 늘 잊지 말자, 그 마음을 늘 생각하며 의지하며 살자.

7.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중풍병자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죄사함을 주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8. 갈망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9.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에는 절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안다는 것에는 절실함이 없습니다.

10. 믿음에 간절함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나의 유익을 위한 간절함이 아니었는지 돌아보며 구원과 성전됨을 향한 간절함을 갖겠습니다.

11. 저의 간절함으로 다른 곳이 아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12. 중풍병자처럼 간절하게 예수님을 찾고 의지해야겠다.

13. 간절함을 하나님께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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