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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골 3;18-25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장소2_2
2017.8. 27. 주. 주일오후
* 개요: 골로새서 연구
[ 골]3:18 아내들아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 골]3:19 남편들아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 골]3:20 자녀들아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 골]3:21 아비들아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골]3:22 종들아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 골]3:23 무슨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골]3:24 이는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골]3:25 불의를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아이가 잘 자라고 성장하였다는 것은 부모에게 기쁨이 됩니다 .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변화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 이것은 자녀가 자라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 단지 태어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랄 때 주님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차시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자라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합니다 . 잘 먹을 때에 잘 자랄 수 있습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가 잘 자라기를 원하시고 그러기 위해서 잘 먹기를 바라십니다 . 우리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요 ?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말씀을 먹을 때에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내것으로 만들 때에 우리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 오늘 성경말씀은 그러한 원리를 보여줍니다 . 23 절부터25 절을 보십시오.
"[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골 ]3: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골 ]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섬길 때 가능합니다 . 그리스도를 섬길 때에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은 놀랄 것입니다 . 너무나 많이 자랐다구요 . 예전에는 받기만 하고 칭얼대기만 하고 요구만 하던 자들이 남을 가르칠 줄 알며 권면할 줄 알고 노래를 부르며 찬양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요 성숙함입니까 ! 이것이 바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함인 것입니다 .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섬긴다는 것입니다 . 이것을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성숙의 삶을 살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냥 익히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내 속에 살아서 끊임없이 솟아나올 때 그 때가 바로 풍성히 거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 그것은 키가 작은 아이에게 발뒤꿈치를 들고 마치 키가 큰 것 처럼 다니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또한 만약 그것을 제가 요구한다면 아마 여러분들은 저를 미워할 것입니다 . 무리한 요구를 하기 때문이지요 .
먼저 우리는 우리가 자라야 하고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 자녀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밥을 먹이려고 하는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보십시오 . 그것이 아니면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악착같이 먹이려는 부모와 먹는게 싫어서 투정을 부리는 자녀 사이에 일어나는 전쟁을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만 바로 그런 일이 우리의 영적생활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 우리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지 않으려고 하고 또 먹이려고 하는 하나님의 강권하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 그런 삶을 위해서 은혜를 주시고 도우시며 성장하게 하십니다 . 그 후에는 변화와 성장과 성숙을 나타나게 하시는데 그것을 나타내는 현장이 바로 가정입니다 .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훌륭한 현장이 됩니다.
경건에 속한 일들은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할 때 가르치며 권면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 그러한 삶은 단지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나타납니다 .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 우리가 가정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심해야 하는 것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곳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 내 자신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 가정에 대해 정성을 기울임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가정을 통한 축복과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가정 속에서 단지 가족끼리만 잘 살고자 하는 노력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우리 가정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먼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되고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거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지기 원하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제 가정생활 가운데 영적인 공급을 얻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 가정에서 해야할 일을 18 절부터 21 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골 ]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 골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먼저 본문 말씀은 아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 '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 아주 간단합니다 . 하나님의 뜻이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 너무나 명확합니다 . 그 다음 남편들에게 말합니다 . '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 이렇게 명확하고 확실한 말씀이 어디있습니까 ? 그동안의 문제가 다 여기에 있었던 아닙니까 ?
가정은 우리의 육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만이 아닙니다 . 그곳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도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그리스도의 말씀이 충만히 거하게 만드는 곳은 교회만이 아닙니다 . 가정도 영적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 교회에서만 그리스도의 말씀을 충만히 받을 수 있다면 그 시간은 일주일 168 시간 중에서 고작 2,3 시간에 불과합니다 . 이것으로는 도저히 자랄 수 없습니다 . 그냥 생명만 유지할 뿐이지요 . 그나마도 제때 하지 못하면 생명이 정지됩니다 .
가정으로 돌아가셔서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행해 보십시오 .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해지는 방법입니다 . 더 자라는 길입니다 .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히 거하도록 하십시오 . 묵상하고 기억하십시오 . 곱씹고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 성경을 읽고 덮어버리지 말고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 그대로 살려고 노력해보십시오 . 그것이 우리를 더욱 자라게 할 것입니다 . 그럴 때 우리는 앞에서 본 것처럼 그 지혜로 가르칠 수도 있고 권면할 수도 있으며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일을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은 계속 이어집니다.
"[ 골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 골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 자녀에게 뿐이 아닙니다 . 부모에게도 말씀합니다 . '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 ' 그렇습니다 . 자녀가 낙심하는 것입니다 . 자녀가 주눅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 격노하는 것이 아이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 여기까지는 가정에 대한 것입니다 . 사회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 ' 종들아 모든 일에 순종하되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 종들에게만 말하지 않습니다 . 다음 4 장에서는 '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찌니 ...' 이 모든 말씀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분명한 것입니다 .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지금껏 불의의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닙니다 . 알아도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아니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마음에 드는 이야기만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그런 말만 골라 듣고자 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우리의 위로자로만 가둬놓았습니다 . 심판자는 되지 않게 징계하는 자는 되지 않게 주관자는 되지 않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서는 하나님의 뜻이 어렵다는 핑계만 대었습니다 .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아는 것도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왜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을 시키시는지 알지도 못하고 먼저 불순종하려고만 했고 반항하려고만 했고 얽매이지 않으려고만 했던 것입니다 . 이것은 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골]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우리 주님은 상황에서 도망가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 그 속에서 상황을 변화시키라고 하십니다 . 충성함으로써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원리를 모릅니다 . 받고자 하는 대로 베풀면 베푸는 대로 받게 되는 것을 모릅니다 . 그저 받기만 바라기 때문에 끊임없는 욕심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여기에 평화가 있습니다 . 성공이 있습니다 . 화목이 있습니다 . 축복이 있습니다 .
그리고 특별히 더욱더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그것은 우리가 주 그리스도를 섬기기 때문입니다 . 그것이 유일한 이유이고 가장 큰 이유입니다 .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은 다 이렇기 때문입니다 .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그리고 그 영광에 동참합니다 .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도 그 드린 것을 함께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
이제 있는 자리에서 복종을 드리고 사랑을 드리고 인내를 드리고 순종을 드리고 성실을 드리고 공평을 드리십시오 .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렇게 드리십시오 .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통해 영광받으실 것입니다 .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이 뜻을 행하심으로 더욱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로 나타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