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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딤후 3;6-12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자들2_2
2017.6. 11. 주. 주일오후.
* 개요: 신앙비전,
[ 딤후]3:6 그들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 딤후]3:7 항상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 딤후]3:8 얀네와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 딤후]3:9 그러나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 딤후]3:10 나의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 딤후]3:11 박해를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나를 건지셨느니라
[ 딤후]3:12 무릇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있고 진리와 거짓이 있습니다 .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것처럼 항상 선과 악 , 진리와 거짓은 언제든지 공존합니다 . 이는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이 선은 아니며 모든 것이 진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는 속에서 우리들은 선을 찾아내야 합니다 .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있는 속에서 우리는 진리를 찾아내야 합니다 . 어느 것도 어떤 상황도 완전한 선과 완전한 진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 항상 선을 추구하고 진리를 찾고자 나아갈 때만이 비진리를 거두어내고 진리를 얻을 수 있으며 악을 버리고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멈추어 있을 때에는 바람을 느낄 수 없지만 달릴 때만이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진리를 향해 나아가고 선을 이루고자 노력할 때만이 악을 버리고 비진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리고 머물러 서 있습니다 . 그러면 어느새 진리가 아닌 거짓에 물들게 됩니다 . 선이 아닌 악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 안이하고 방만한 삶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몸과 마음이 타락해 가는 것입니다 . 그런 사람들은 악을 추구하고 비진리를 전파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표적이 됩니다 .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지만 구르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고자 한다면 점차 이끼가 끼지 시작하는 것입니다 . 오늘 말씀에도 그렇게 이끼가 끼이고 비진리로 나아가게 되는 어리석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 6 절 말씀을 보십시오 .
“[ 딤후]3: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그들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합니다 . 그 여자는 진리를 추구하고 선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 그러니 그들이 하는 유혹과 꼬임에 넘어가서 죄를 짓게 됩니다 . 그리고 여러 가지 욕심에 이끌리게 됩니다 . 그래서 점차 그들의 모임과 그들의 행동과 그들의 마음에 더욱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주변에서 그렇게 흔들리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
어떤 사람들은 이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 이단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데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결국에는 그 일에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 어떤 사람들은 이교에 빠져서 신앙을 저버립니다 . 그리고 도리어 기독교를 욕하고 비난하는데 앞장섭니다 . 더욱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 줄도 알지 못합니다 . 어떤 사람들은 무교에 빠져서 스스로 생각하는 자유를 누립니다 . 결국에는 아무 것도 안믿는 것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무교주의를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 속에서 안주합니다 .
이렇게 되었을 때에 이단 , 이교 , 무교에 빠져있는 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자기들이 옳다는 것입니다 . 자기들이 진리이고 자기들이 선이고 자기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끊임없이 노력하고 항상 배우며 나름대로 애를 쓰지만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바로 이것입니다 . 7 절을 보십시오 .
“ [ 딤후]3:7 항상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애를 쓰지만 결코 진리의 지식에는 이를 수 없습니다 . 거짓의 지식 , 악의 지식 , 허황된 지식에는 이를 수 있겠지만 진리의 지식에는 이를 수가 없습니다 . 그들의 종말이 그런 것입니다 .
그들이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따르는 자가 누구인가를 살펴보면 됩니다 . 이단에 속해 있는 자들이 결국에 따르는 자는 누구인가요 ? 어떤 이단에게나 그 우두머리가 있습니다 . 그 우두머리가 이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 대표자를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고 검증하고 주시하고 조심하는 것인데 결국에는 그 뒤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교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 대표자가 있습니다 . 혹은 믿는 대상이 있습니다 . 그 뒤를 역시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 대상이 어떤 존재인가를 살펴보면 왜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 대상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 하나님과 대적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진리를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진리를 악한 자들에게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 진리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 진리는 오직 진리의 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 진리의 영을 통하지 않은 것은 거짓과 술수입니다 . 그런 것을 주는 자는 사탄입니다 . 사탄에게서만 그것을 얻을 수 있고 그것을 얻게 되면 사탄의 무리가 되어서 사탄이 심판받을 때에 함께 심판받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얻지 못합니다 . 아무리 배워도 이를 수 없습니다 . 아무리 갈고 닦아도 결코 깨달을 수 없습니다 . 그들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의 목표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의 수장이 이미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그 뒤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해도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 함께 악한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한 자들을 예로 들면서 사도 바울은 ‘ 얀네와 암브레 ’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 딤후]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이들은 출애굽기 7 장에 나오는 애굽술사들입니다 . 그들은 모세를 대적하여 모세가 바로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증거하고자 할 때에 그 기적을 따라 한 자들입니다 . 그리고 바로는 그 술사들의 술법을 보면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을 믿지 않았습니다 . 결국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노력은 모세의 노력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목적 자체가 완전히 틀린 것이었습니다 . 그것은 대적하는 의미였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 고 하십니다 . 그들은 정말로 모세의 행함과 비슷해보이기는 하였지만 마음이 부패했던 자들이고 믿음으로 말하자면 결코 믿음을 가질 수 없는 버리운 자들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셨습니다 . 그들을 결코 붙들지 않으십니다 . 그들의 절망스러운 불순종과 끊임없는 대적함에 대해서 주님은 결코 소망을 갖지 않으십니다 . 그들은 모세를 따라하는 술사들일 뿐이지 하나님의 선지자도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도 아닙니다 . 또한 그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 어리석음을 드러내십니다 . 9 절을 보십시오 .
“[ 딤후]3: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모세의 지팡이는 술사들의 지팡이를 잡아먹었고 티끌이 이가가 되는 기적은 술사들은 도저히 따라할 수 없었습니다 . 그리고 그들은 ‘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 라고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그와 같이 오늘도 하나님의 하시는 기적은 흉내내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내고 홀로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됩니다 .
결국 여기서 나타나는 것은 모세의 기적은 마침내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 모세의 기적은 술사들의 술법을 통해 오히려 무시되고 거부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은 더욱 더 나아가 술사들의 행위를 부끄럽게 하고 모세를 높이셔서 결국에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하십니다 . 오늘 본문에 나타난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 이단과 이교와 무교를 통해 사도 바울도 온전한 복음으로 인해 공격받고 비난받고 어려움 당하였으나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를 건지셨습니다 .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가를 알게 하셨습니다 . 10,11 절이 사도 바울의 고백을 보여줍니다 .
“[ 딤후 ]3: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 딤후 ]3: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
이단을 경고하고 비판하였던 자들이 받은 수모와 학대는 너무나 무시무시한 것이었습니다 . 이단들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그러한 판단을 한 사람을 모략하고 중상하였습니다 .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가지 않도록 우리를 막아주십니다 . 그래서 정통이 존재하게 하시고 이단은 분리되게 하셔서 옳고 그름을 다시 분별하게 해 주십니다 . 이 시대에 끊임없이 선과 악의 문제과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가 있을 때에 하나님은 또 다시 선을 따르도록 진리를 쫓도록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
비록 불신자들은 이런 문제에 아무 생각이 없어서 진리나 비진리가 무슨 상관이냐 선과 악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문제를 호도하지만 우리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어떤 불신자는 죽으면 다 헛것이니 진리나 선이 다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세상 끝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 우리의 인생의끝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 그래서 진리를 따르고 선을 추구해야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 그렇지 않다면 우리도 주님 앞에 자랑스럽게 서기 어렵습니다 .
사도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본문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 12 절을 보십시오 .
“[ 딤후]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이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진리를 찾기 위해서 진리를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그럴 때에만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가 되며 온전한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럴 때 또한 우리는 계속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 주님과 대적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과 한편이 되어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됩니다 .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그래서 주님과 함께 거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