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교육] 59약 1;22-27 자신의 얼굴만 보는 사람들2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59약 1;22-27 자신의 얼굴만보는 사람들2_2
2016.6.26.주. 주일오후.
*개요: 야고보서 연구,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1: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약]1: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약]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교회다니는사람들이라면누구나성경공부의경험이있습니다. 주일학교에서혹은학생회에서대학청년부에서아니면장년부에서새신자반이나혹은몇주과정의특별프로그램이나아니면제자반과같은훈련과정속에서이모저모로성경을공부합니다. 성경을공부하고자할때에사용하는교재도다양합니다. 교회에서나온성경공부교재나아니면기독교출판사에서특별제작한교재도있습니다. 아니면선교기관이나성경연구기관에서나온교재도있습니다. 그이외에강사나설교자나사역자가집필한교재도있습니다. 이런모든성경공부교재는우리신앙인들의성경공부시간을위해좋은자료와도구를제공하고있습니다.
하지만정작중요한성경공부의목표가무엇인가에대해서는성경공부에참여하는사람마다다다릅니다. 아무리교재에나와있고앞에서알려주며설명해준다하더라도정말기억이되고정말오래유지하게되는목표는자기자신이가지고있는목표인것입니다. 사람들이성경공부를하면서갖는목표는무엇일까요? 가르쳐주어도변하지않고가르쳐주지않는다면더더욱변화되지않는그원래대로의목표는어떤것일까요?
우리가 가지게 되는 일반적인 목표는 말씀을 보고듣고말하는것입니다. 성경을공부하려고하는목표가보기위해서이고듣기위해서이며말하기위해서성경을공부하는것입니다. 안타깝게도이것은좋은목표가아닙니다. 성경공부를단순히경험해보려고하는목표는한계가있을수밖에없기때문입니다. 오늘우리가읽은성경말씀에서는이렇게성경을보기만하려는것, 성경을듣기만하려는것, 성경을말하기만하려는것은자기자신을속이는자가된다고말합니다. 22절입니다. “[약]1:22 너희는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그런사람은듣기만하여, 보기만하여, 말하기만하여결국에는자신을속이는자가되고있습니다. 성경말씀에는너무나듣는귀가있고보는눈이있으며말하는재주가있지만실제로의삶속에서는아무런효과를보지못하기때문에그런것입니다. 이에대해서성경은계속설명합니다. 23,24절을보십시오. “[약]1:23 누구든지말씀을듣고행하지아니하면그는거울로자기의생긴얼굴을보는사람과같아서 [약]1:24 제자신을보고가서그모습이어떠했는지를곧잊어버리거니와” 그는자신의생긴얼굴을보지만그모양이어떤지를곧잊어버리게됩니다. 그러니아무런변화가없는것입니다. 얼굴에더러움이많이있구나, 머리가너무길구나, 여드름이많이났구나, 등등의문제점을발견하였다면그에대한조치를취해야하는데볼때에는문제가많구나생각하지만뒤돌아서면다잊어버릴때에그문제는그대로남아있게됩니다. 아무리얼굴을봐도돌아서면잊어버리니전혀도움이되지않는것입니다.
과거에 한사람의자살소식이매우충격적으로다가온적이있었습니다. 그는행복전도사라고알려진사람이었습니다. 그는방송에여러번나와서인생은행복하고인생은즐겨야하는것이라고열정적으로설명하던자였습니다. 결코좌절하거나낙심하지말고힘을내어서인생을살아보라고용기를북돋우던자였습니다. 그러나정작자신은지병으로인한괴로움과절망속에서스스로목숨을끊고말았습니다. 인생에대한아무리많은설명과이해도자신의인생에대해서는전혀도움이되지못했던것입니다. 성경말씀에대해서도이와같습니다. 이런저런교재를통해서성경을읽고또읽으며, 성경을듣고또들으며, 성경을말하고또말한다하더라도그대로행하려는목표가없으면결코도움이되지않습니다. 주부가요리책을읽으며, 요리법에대해서듣고, 각종요리에대해서 1시간이든 2시간이든말하고설명할수있다고해보십시오. 그러나정작자신이요리를못한다면그것이의미가있겠습니까? 물론어떤때에는그것도의미가있을수있겠지만정말중요한도움이되지는않을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가져야 하는 가장 본질적인목표는 새로운 삶을 살고자하는것입니다. 이것이성경을공부하려는자가가질수있는두번째목표이며더욱좋은목적입니다. 그렇게성경말씀을통해서삶속에적용하고그대로살려고한다면그는놀라운유익과변화와발전을경험하게됩니다. 25절을보십시오. “[약]1:25 자유롭게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듣고잊어버리지않고실행합니다. 그럴때그는복을받게됩니다. 그가행하는일에복을받습니다. 그가아무일을행하지않아도복을받는것이아닙니다. 그가행하는일에복을받게되는것입니다. 영국의 어떤 가정에한 처녀가 있었는데 이 처녀는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는 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이 공포증이 점점 깊어져 이 처녀는 나중에 불을 켜고 잠을자야 하는 심한 노이로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가 부흥 성회에 참석했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성령님께서는 평안과 기쁨과자유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모든 공포와 절망을 극복하고 영광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바람과 같으신 인격자로서 어디에나계시며부모처럼 형제처럼 여러분을 도와 주십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고 이 깨달음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공포증과 노이로제를극복했습니다. 불과 몇시간 만에이 처녀는 놀라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밤 이 처녀는 불을끄고 평안히 잠을 잤습니다. 이 사실을 안 부모가 다음 날 아침 원인을 묻자 처녀는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제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신 걸요. 저는 이제 무섭지 않아요. 성령님께서 저를 보호해 주시니까요."라고말했습니다.
우리신앙도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듣고행하고자하는마음이있을때에변화가일어납니다. 그리고그행하는일에복을받게됩니다. 그렇지않고그냥듣고읽고말하고싶어하기만하면아무런변화가일어나지않습니다. 결국복을받지못하게됩니다. 그렇게복을받지못하는자들에대해서하나님이어떻게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은그들을불쌍하게여기실것입니다. 하나님의말씀을통해깨우쳐주시기를원하시는데자신의얼굴을거울처럼들여다보게되기를원하시는데그것을그냥잊어버리니아무런조치를취하지못하게되고얼굴의더러움은더욱커져갈것이며그런모습을바라보는하나님은속이타실것입니다.
더욱안타까운것은그렇게행함으로복을받지못하면서도깨닫지못한다는것입니다. 하나님은복을주기를원하시지만그렇게계속복받을일을하지않으면복을주고싶어도복을줄수가없습니다. 잘못을해도복을주시는것이아닙니다. 있던복까지달아나게됩니다. 모든것이헛되게되어버립니다. “[약]1:26 누구든지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은우리의신앙에도 허무함이 생기지는않았는지를깨닫게되기를원하십니다. 신앙은결코불멸의존재가아닙니다. 불사신도아닙니다. 신앙도잘가꾸지않으면파괴됩니다. 망가집니다. 더욱퇴화됩니다. 신앙을다시키우고믿음을더욱세우고발전시키기위해서필요한것이경건입니다. 그럴때경건은유익합니다. 자기의혀를재갈먹이면서자기마음을속이려고하지않으며진실로하나님앞에서려고할때에신앙이자라나는것입니다. 햇빛을받고물을먹으며식물이자라듯, 하나님을바라보며성경을연구할때신앙이자라나게됩니다. 앞으로 성경을 공부하는시간을통해서여러분의신앙을 계속 키워보십시오. 그동안의연약함과무기력함을이기고신앙이다시금하나님을향해서나아갈수있도록성경을통해그길을발견해보십시오. 필요한성경말씀이준비되어있습니다. 그성경말씀을읽으면서느끼는대로생각나는대로발견되는은혜를찾아보십시오. 그말씀에이어지는 묵상을통해여러분이생각하는하나님이어떤분이며그은혜를어떻게찾아야할지를말해보십시오. 교회의 일군들이 여러분을도와줄것입니다.
아무쪼록여러분의삶에신앙이더욱굳세어져서자신의얼굴만보고잊어버리는헛된신앙생활을하지말고유익하고의미있는신앙생활을통해삶을변화시키고더욱발전시키는여러분들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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