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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용서] 30암 4; 4-8 언제나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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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4-8 언제나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 자들_1

  

 

  

2022. 7. 31. . 주일오전예배.

  

 

  

*개요: 아모스를 통한 신앙의 세움, 23선악, 46지배-54용서, 74경건

  

 

  

[]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4: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4: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와 돌이킴을 원하셨음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멸망과 파괴를 원하신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과 보응을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바로 구원과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미 새들이 새끼 새들을 훈련시킬 때 그들은 높은 둥지 위에서 새끼들이 떨어지게 합니다. 먹이를 가지고 이끌어서 떨어지게 하고 부리를 밀어서 떨어지게 합니다. 어쩌면 어미가 새끼를 죽이려고 그러는가 싶겠지만 그럴 때 새끼는 최초의 비행에서 꽤 잘 납니다. 땅에 내려오면 다시 둥지에 올려놓고 비행을 반복시킬 때 비로소 새끼 새들은 어미 새처럼 나는 법을 배웁니다. 중요한 것은 어미가 새끼들을 공중에서 떨어뜨릴 때 죽으라고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게 하려는 것이지 빨리 죽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언제 그런 훈련을 시키느냐입니다. 그들이 다 자라서 날 수 있을 때까지 어미는 기다려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신 것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기다리시면서 그들이 돌아와서 회개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4: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벧엘에 가서 우상숭배를 하며 길갈에서 악을 행하고 아침에, 그리고 삼일에 희생과 십일조를 드리고 수은제(酬恩祭, 갚을 수, 은혜 은), 낙헌제(樂獻祭, 기쁠 낙, 바칠 헌)라는 감사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참아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돌이켜서 회개로 나아오게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어리석음과 하나님의 돌이키기를 원하심과 기다리심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모스서는 근본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는 책일 뿐입니다. 그래서 아모스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그렇게 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나라에 대해서 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하나님은 기다리시고 참아주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시 은혜로 돌아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죄를 짓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악한 반응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떠하신가를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함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4: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가 깨끗하다는 것은 먹을 것이 없어서 이가 더러워질 틈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다시 말하는 것이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어려움이 생기게 하셨지만 그래도 그들은 돌이키고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와 부도덕한 삶이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악함이 있었지만 오히려 더욱 빛나는 것은 그러한 자들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온전한 선하심을 나타내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용서의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계속 이어집니다.

  

“[]4: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4: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었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그러한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용서의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와 용서와 돌이킴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붙들고 회개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더 큰 은혜를 받고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이해할 때 우리도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고린도후서의 말씀을 보십시오.

  

“[고후]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고후]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큰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거하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그 놀라운 계획 속에 하나님의 영원하심처럼 그 백성이 영원하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우심처럼 그 백성이 영광스럽게 됩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우리도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천사들이 흠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됩니다. 그러니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을 따라야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그 심판과 보응은 전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선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 선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 뜻에 따라서 우리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정직하고 신실한 가정에 말 안 듣는 자녀가 한 사람 있다고 해 보십시오. 그가 비록 자녀여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가정의 규칙을 따르지 않고 돌출행동을 하면서 살려고 한다면 과연 그 가족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그 다음에 혼자 가족을 떠나 외톨이로 살아갈 때 자신의 가족들은 전부 언제든지 자신이 잘못을 인정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그 모습은 얼마나 의로운 모습인가요?

  

떠나간 그 한 사람이 정말 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럴 때 빛나는 것은 그 가정의 의롭고 자비로운 행동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족 중 한 사람이 올바르지 않을 때 올바르게 되기를 바랬고 정직하지 않을 때 정직하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다리심과 돌이키게 하심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따라서 순종하고 돌이킬 때 온전한 구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늘 회개하면서 주님께로 돌이키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실수와 잘못을 늘 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어색하고 불편하며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평안하며 친근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송합니다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신앙생활 속에서 언제나 미안합니다하면서 일상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용서와 새롭게 하심과 힘주심이 항상 넘쳐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려 주심을 생각하고 언제나 돌아와야 하는 자들로서 늘 돌아오는 자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 4극본적해석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리셨고 그들의 회개를 원하셨다.

  

2. 비록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계속 기다리셨다.

  

3. 하나님의 기다리심과 돌아오게 하심은 반응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선을 보여주고 있다.

  

4. 하나님의 선의 방향을 바라보면서 회개와 돌이킴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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