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유익] 20잠 2; 1-8 지속적으로 지혜를 얻는 방법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
20잠 2; 1-8 지속적으로 지혜를 얻는 방법_1
2021. 3. 21. 주. 주일오전.
*개요: 잠언에서의 믿음의 소원, 41유익, 52능력, 5분석적해석, 3시가서
[잠]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잠]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잠]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잠]2: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잠]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2: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2: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잠언에서 우리가 얻는 것은 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잠언의 내용에서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갈 지혜의 내용을 얻는 것이 아니라 각 상황과 순간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원리를 얻게 됩니다. 머릿속에 모든 지식과 정보를 쌓아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과 정보가 있는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시대의 과학기술과 생활 속의 편의는 그렇게 연결되어 있기에 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돈을 인출하고 예금할 수 있는 이유는 은행망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는 이유도 핸드폰과 상점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도 연결되어 있고 정보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면 언제든지 찾아보면서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고 새로운 내용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지혜로움의 기반은 전부 '연결성' 속에 있습니다. 그와 같이 지혜의 핵심도 역시 하나님과의 '연결성'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되게 하는 것이 지혜이고 잠언에서 말하는 것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든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1절부터 3절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잠]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잠]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솔로몬은 그 아들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과 같은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솔로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귀히 여겨서 그 말을 받으려고 하고 그의 계명을 마음 속에 간직하려고 한다면 지혜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명철에 기울여야 합니다. 그 지혜로움을 찾고자 한다면 단순히 그 말을 내치지 않을 것이고 그 계명을 거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에 마음을 둘 때 귀와 마음이 움직입니다. 지식을 구하고 명철을 위해서 소리를 높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지혜를 마음 속에 새기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서 삶에 적용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것을 삶 속에 적용해서 살아가면 그 지혜와 명철이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익숙한 속담을 생각해 보십시오.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담이나 격언을 잘 알고 있더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속담이 지혜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나아가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의 속담 수백, 수천 개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담 중 하나라도 삶에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간구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지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만 간구하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구하고 만나는 것은 그냥 구하고 찾는 것이 아닙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잠]2: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잠]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이 말은 단순한 미사 어구가 아닙니다.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구하고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그럴 때 여호와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혜를 구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경외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이유가 여호와 경외하기를 은을 구하는 것처럼 구하지 않고 하나님 아는 것을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해서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오산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경외하기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은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알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감추어진 보배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감추어진 보배가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금 당장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해서 상황이 조금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은이나 보배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래서 항상 지혜롭지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당장 효과가 없는데 왜 찾아야 할까요? 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지혜가 밥 먹여주는 것이 아닌데 왜 지혜를 구해야 할까요? 여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방법과 그 지혜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6-8절을 보십시오. "[잠]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2: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2: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그는 지금 당장 은이나 보배를 주시지 않지만 지혜를 주시고 지식과 명철을 입에서 주십니다. 그래서 그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가지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은과 보배는 악을 향해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 은과 보배는 항상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과 명철은 부족한 법이 없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충만함으로 나타납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위해서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는 방패가 되십니다. 그래서 지혜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혜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마음도 주십니다. 하나님에게서 지혜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그는 하나님의 성도가 되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보호자가 되시며 인도자가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지혜롭고 명철하게 만드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지혜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네비게이션이 GPS로 연결될 때 지혜롭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모든 지혜로우심과 도우심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삶을 살면서 가장 지혜로웠던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보다 더욱 지혜로운 일이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진정한 지혜로움을 갖게 되며 온전한 명철로 삶의 변화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지혜가 잠언의 말씀을 통해서 삶 속에 날마다 더욱 충만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지혜를 얻는 것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2. 잠언에서 지혜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그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3. 하나님의 지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유익을 선택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4.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도우심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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