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존경] 20잠 1; 1-6 잠언에 나타난 지혜에 대한 간절한 소원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
20잠 1; 1-6 잠언에 나타난 지혜에 대한 간절한 소원_1
2021. 3. 7. 주. 주일오전.
*개요: 잠언에 나타난 믿음의 소원, 1적용적해석, 44존경, 51계획, 3시가서
[잠]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잠]1: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잠]1: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잠]1: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잠]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1: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지난 달 시편 묵상에 이어서 이번 달에는 잠언 속에서 믿음의 소원을 찾으려고 합니다. 시편을 좀더 살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성경을 빠르게 넘어가면서 성경 속에서 믿음의 소원을 찾는 큰 시각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시편을 계속 묵상하면 은혜를 얻게 될 것이니 시편의 재발견의 시간을 가져 보시고 그러한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시편을 만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잠언에서는 지혜를 얻기 위한 간절한 소원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잠언은 솔로몬에 의해서 쓰여졌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잠]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하지만 잠언 전체가 솔로몬의 잠언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아굴이나 르무엘왕이나 다른 지혜로운 자들의 잠언도 존재합니다. 솔로몬은 이 잠언의 내용 이외에도 경구와 명언 등을 3천개 이상을 썼다고 합니다. 이 잠언에서는 800절의 잠언이 솔로몬의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가 썼던 것들 중의 일부가 잠언에 있는데 그 내용 속에서 잠언의 의미와 목표가 무엇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잠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공통적으로 잠언의 의미와 목표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잠]1: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잠]1: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잠언의 의미와 목표는 '하나님 안에서의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해서 잠언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지혜는 어리석은 자나 지혜 있는 자에게 모두 필요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지혜를 얻어서 지혜롭게 될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지혜를 얻어서 더욱 지혜롭게 될 것입니다. 잠언에서 말하는 지혜는 어떤 한계가 있고 끝이 있는 지혜가 아닙니다. 그 지혜는 한도 끝도 없는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그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그 지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말합니다. 그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알 때 새로운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잠]1: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잠]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신 후에 자유의지와 영혼을 주시면서 특별한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영혼 속에 하나님을 담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그 영혼 속에 사탄을 담으면 사탄의 종이 됩니다. 이제 그 영혼 속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담고 사탄을 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혜는 바로 그것은 선택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지혜는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지혜는 깨달아서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활용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이나 요령이 아닙니다. 지식이나 정보도 아닙니다. 가장 근원적이고 통합적인 판단입니다. 그래서 지혜가 있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애씀이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지혜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합니다. 모든 직업에서 지식을 가르쳐주고 지혜를 얻게 되기를 노력합니다. 모든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쳐주고 지혜를 얻게 되기를 가르칩니다. 모든 가정에서 지식을 가르쳐주고 지혜를 얻게 되기를 위해서 양육합니다. 지식을 알고만 있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이 지혜로 발전되어서 삶 속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술적인 면으로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도 지식 이상의 지혜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역주행을 하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더 지혜롭게 했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좌우를 좀더 살펴보지 못해서 사고를 당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모습입니다. 사건 사고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할 수 있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고들 속에는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알고도 사고를 당합니다. 왜냐하면 지혜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삶 속에 필요합니다. 그렇게 지혜가 없으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언에서 보여주는 지혜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그 지혜를 가져야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하나님 바로 그분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와 천국에서 경험하게 될 하나님 나라의 동일함은 오직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습니다. 상황이나 형편은 다를 수 있겠지만 본질은 바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고 그럴 때 살아있을 때에나 죽어서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것은 그냥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식으로 알지만 지혜로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결국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느껴야 합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 보다 자기 자신을 더욱 의존할 것입니다. 인간으로 세상을 살다 보면 은근히 자신이 무척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이 맞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가르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하나님 보다 높아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정말 높아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낮아진 것입니다. 높아지려고 하면 할수록 낮아지게 됩니다. 잠언이 보여주는 지혜의 중요성이 여기있습니다. "[잠]1: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그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이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일 때 마침내 그 지혜와 오묘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탄의 교묘함과 간교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이 나오는 마태복음4장에서 그 미혹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마]4: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사탄은 교묘하게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다 네게 주리라고 했지만 그것은 사실 모든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의 종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극한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얻는 것 같아도 그것은 사탄에게 경배하는 한 아무 것도 소유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은 사탄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것은 모든 것을 얻는다는 것은 전부 사기였습니다. 애초에 사탄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하나라도 깨우치지 못하면 그건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식을 쌓아도 결국 사탄과 함께 함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참된 지혜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생각하고 고심해도 결코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눈을 가리고 있는 한 결단코 스스로의 지혜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걸 받아들이고 귀를 사용하고 입을 사용하고 손을 사용할 때 비로소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이것이 핵심입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잠언의 내용들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과 지혜와 훈계를 사모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귀를 기울여서 미련한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법도와 말씀을 통해서 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에서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잠언의 목적은 어리석은 자나 지혜 있는 자가 모두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함이다. 2. 삶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지혜를 추구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분명한 목적이 존재한다. 3.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에서의 지혜를 가져야 하고 그 지혜를 깨달아야 한다. 4. 성도들로서 삶 속에 적용될 지혜를 배우고 그 지혜를 깨닫는 자들이 되자. 11주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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