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수치] 19시 3; 1-8 대적에 대해서 어떤 소원을 가져야 하는가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19시 3; 1-8 대적에 대해서 어떤 소원을 가져야 하는가_1
2021. 2. 14. 주. 주일오전.
*개요: 시편에서의 믿음의 소원, 36수치, 55동행, 4극본적해석, 3시가서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시]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시]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시]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시]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시편은 그 내용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찬양, 탄식, 간구, 감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안에서 찬양이 나뉘고 탄식이 구분되며 감사가 다양한 종류를 갖지만 결과적으로는 시편의 내용이 찬양이거나 탄식이거나 간구이거나 감사가 됩니다. 그것은 시편 한 편이 전체가 그런 의미를 갖거나 아니면 한 편 속에 여러 가지 의미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탄식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찬양으로 끝나기도 하고 찬양과 감사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사와 간구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편의 각각의 내용은 성도들의 삶에 있는 다양한 사건과 경험과 희노애락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찬양이나 탄식이나 감사가 나올 수 없지만 하나님을 생각하기 때문에 찬양이 되기도 하고 탄식이 되기도 하며 감사가 흘러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편의 내용이 나타나는 곳에 성전이기도 하고 집이기도 하며 야외이기도 합니다. 특정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어떤 곳이든지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으면 시편의 내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편의 내용 중에서 특별히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 속에도 찬양이 있고 탄식이 있으며 간구와 감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기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라면 그것이 찬양이거나 탄식이거나 간구이거나 감사이거나 다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의 시편이 되며 나의 믿음의 소원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편 속에서 자신의 기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본 이 말씀에서 다윗은 특별히 압살롭에게서 공격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것이 시편 3편의 설명입니다. 그 설명을 이해하면서 1,2절을 보시면 그가 그 상황에서 어떤 기도를 올렸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시]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그는 압살롬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사람들을 모아서 반역세력을 만들고 자신과 함께 하는 자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비통하게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대적은 너무나 많았고 그를 치는 자들은 바로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가 느끼는 감정은 수치심이었습니다. 평생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가 받는 것은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했다라는 사람들의 비난이었습니다. 대적이 된 아들로 인해서 괴로움을 받고 그런 모습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며 수치스럽게 된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 모든 마음의 고통을 받아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그는 자기 스스로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믿음의 소원이 이것입니다. 평안할 때만 아니라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시편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삶의 기록은 일기장에 무엇인가를 기록할 때 시작됩니다. 그와 같이 신앙인에게 믿음의 시편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시작됩니다. 다윗은 그 때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신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시]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대적이 있거나 없어서 자신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방패가 되심과 하나님이 영광이 되심과 하나님이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심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고백되어질 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응답하셨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기면서도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많은 것에 쫓기고 있습니다. 주변의 변화와 상승과 발전 속에서 쫓기고 있습니다. 남들은 어떻게 했다던데 나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자괴심과 수치심 속에서 마음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상대적인 박탈감과 실망감과 수치심은 우리 각자가 넘어야 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럴 때 지금이라도 남들을 따라가려고 한다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투자를 하고 대책을 세우고 이런 저런 행동을 한다면 상황역전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로운 시편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 인해서 새로운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한다고 해서 어떤 결실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더 큰 좌절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고 다시 하나님의 도움 안에서 가장 큰 결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시]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그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붙드심을 의지했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판단으로 자신을 재단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럴 때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마음입니다. 줄을 서야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모든 좋은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대해서 간절함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원수가 되고 대적이 되어서 공격을 한다 하더라도 방패요 영광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한다면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도우시고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있었을 때에 다윗은 압살롬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고 새롭게 반격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소망이 없었다면 도망갈 수도 없었겠고 다시 반격할 수도 없었겠으며 그는 스스로 쓰러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주님을 의지했고 지금도 주님을 의지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님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에게 특별한 하나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성도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젊을 때 만이 아닙니다. 나이 들어서도 의지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벗어나는 감정이 있고 이겨내는 감정이 있으며 극복해내는 감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마음의 고통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세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그러한 마음의 구원을 얻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도하며 안정을 누리고 평안을 찾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믿음의 간구를 보십시오. "[시]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모든 대적과 원수들로부터의 구원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 그 구원을 간구하고 요청하며 의지할 때에 하나님은 그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그의 복을 사모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 복은 모든 상대적인 박탈감과 실망감과 허무함을 이겨내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세상과 비교할 때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여겼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니 새로운 눈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새롭고 놀라운 변화들이 지금도 일어납니다.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양상이 조금씩 달라질 뿐이지 지금도 하나님은 역사하시며 우리들을 통해서 나타나게 될 복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 복이 무엇이 될지를 사모해 보십시오. 세상 사람들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 복을 사모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시편이 지금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의 고백이 이제도 예비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여호와께 있는 구원입니다. 나를 통한 구원이 아닙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더 큰 믿음의 소원을 가져서 하나님이 예비하실 온전한 복을 얻게 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구성 1. 다윗은 압살롬에게서 공격받을 때에 하나님을 의지했다. 2. 하나님의 존재를 다시 한번 고백하면서 그는 더욱 큰 믿음의 소원을 가졌다. 3. 이 시대 성도가 받는 공격에 대한 믿음의 대응은 수치심이 아니라 간절함이다. 4. 그 간절함을 가질 때 구원을 경험하며 참된 주의 복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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