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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충만] 53살후 2; 13-17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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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살후 2; 13-17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음_1

  

 

  

2018. 7. 15. . 주일오전.

  

 

  

*개요:  재림의 오해를 해결함, 56충만, 1적용, 6서신서,  

  

[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살후]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살후]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살후]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은 두 가지를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는 몸의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며 다른 하나는 몸의 목표를 잘 이루어야 합니다. 몸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건강을 해치는 요소가 됩니다. 그럴 때에는 당장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면 결국에는 더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목표를 잘 이루어야 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한 상태로 그냥 내버려 둔다면 그런 부분은 건강을 해치는 또 다른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곳은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지만 몸의 목표를 해결하는 곳은 병원이 아닙니다. 그곳은 자기 스스로도 할 수 있고 혹은 다양한 기관이나 시설을 통해서 몸의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몸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몸의 목표를 잘 이룬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림에 이르기 전까지 신앙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신앙의 목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잘 해결되고 유지되며 발전될 때 신앙은 든든해 집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설 때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을 단순하게 이 두 가지로 압축해 봅니다.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신앙의 목표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누어 볼 때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일을 교회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은 그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가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신앙의 목표를 이루고 있습니까? 재림을 준비하는 한 사람의 성도로서 여러분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목표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또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으며 목표는 어떻게 이룰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생각하면서 오늘 본문을 함께 읽어보고 그 답을 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살후]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통해서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재림의 날에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만세 전에 택함을 받아서 진리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얻게 하신 복음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으로 성도들을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속함 받은 자로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 그 영광을 얻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은 놀라우신 뜻입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은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성도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기에 해당하는 자들은 복음에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라서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르는 것이고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르는 것이고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영광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를 때 나타났고 진리를 믿고 따를 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온전히 따르니까 나중에 영광을 얻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믿으니까 나중에 영광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르면서 진리를 믿으면서 영광을 얻게 됩니다.

  

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처치를 받거나 혹은 수술을 하는 경우 그 결과는 나중에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즉시 나타납니다. 약을 통해서 처치를 통해서 수술을 통해서 그 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그것이 안정을 이루게 되면 비로소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결핵에 걸리면 결핵약을 먹는데 한 1년 간은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검사를 해서 결과가 좋으면 비로소 완치판정을 받습니다. 그러면 약을 1년간 먹고 1년 후에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 한 번이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다시는 결핵균이 생기지 않도록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그렇게 오래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나아가는 것도 한 번 한 번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선택을 하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라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따르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삶 속에서 한 번 한 번이 모두 믿음과 순종의 역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모든 삶과 생활을 우리가 믿음 속에서 따라가게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고 실족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악가 조수미 씨는 그 놀라운 성악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완벽한 두성, 완벽한 절대음감, 그리고 완벽한 시창을 가졌다고 합니다. 서울대 음대에 수석으로 입학을 했는데 그 학교를 자퇴하게 된 일화가 있습니다대학교 2학년때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 남학생과 열렬한 사랑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1년 내내 그 학생과 함께 다니면서 수업을 등한히 하는 바람에 수석에서 꼴찌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그 재능을 안타깝게 생각한 교수님과 부모님이 서울대를 중퇴시킨후 이탈리아 로마의 명문 음악학교에 강제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그후 그 남학생은 이별을 통보해 왔는데 그 원인은 바로 같은 과 단짝 친구가 그 남학생과 눈이 맞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상심한 조수미씨는 다시는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5년과정을 2년만에 졸업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녀가 얼마나 유명하게 되었는가는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7개의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였고 전설적인 지휘자인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 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한 사람의 과정을 생각해 보면 그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나중에 올 영광을 결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그리스도의 영광이 크다고 한들 그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고 현재 자신의 앞에 있는 유혹을 견디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도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믿고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럴 때 재림의 때에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만약 신앙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신앙의 문제는 해결했다면 그 다음에는 신앙의 목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그 다음 구절을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살후]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그러므로는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고 진리를 믿는 것이 온전하게 되었다면 그러므로로 이어지는 다음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해야 하는 것은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고 난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은 신앙의 목표를 이루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목표는 말로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전통은 복음에 관한 내용이며 가르침을 받은 모든 신앙적인 가치들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이전 시대로부터 받았는데 계속해서 다음 시대로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신앙의 목표를 이루게 됩니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받은 복음의 내용은 변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 변화되지 않는 복음을 이 시대에 어떻게 다시 전달하며 지킬 것인가가 우리의 신앙의 목표입니다. 배운 것을 어떻게 다시 전할 것인가, 그것을 전할 때 어떻게 해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의 영향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복음의 내용을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들이 우리의 관심사요 우리가 가져야 하는 목표입니다. 그러한 일을 행하려고 할 때 신앙의 의미가 생깁니다. 그것은 바로 이 시대에 이 일을 행하고자 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간구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수동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였지만 이후에는 능동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교회생활도 그래서 의미가 생깁니다. 따르기만 하는 자에서 어느덧 이끄는 자가 됩니다. 이끄는 자들에게는 이끄는 자들의 관점에서의 고민이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이 시대에 어린 자녀들에게 복음을 잘 전달하여 우리가 받은 복음을 잘 따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습니다. 또한 청년들에게는 어떻게 청년들에게 복음을 잘 설명하여 그 복음대로 살아가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그리고 장년들에게는 각자의 삶의 환경과 형편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복음에 동참하게 해서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는 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이러한 일들이 결국은 우리의 신앙을 자라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고 결국에는 그 놀라우신 도우심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은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그 도우심을 이미 받았고 누렸던 사도 바울은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살후]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살후]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 주 이신 예수님과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그 위로는 우리의 어려움과 고통을 다 아시는 위로입니다. 주님도 그 일을 이루어 보셨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과거 세대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각 세대 마다 자기 생각에 빠져있고 문제와 어려움으로 뒤덮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이렇게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11: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1: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모세는 불평하며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가는 것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러한 말을 하였겠습니까? 그러나 그러한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품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품고 가시는 것이며 자신은 그러한 하나님을 돕고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중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1: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결국 그도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모든 길에 그는 돕는 자로 섰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도 역시 자신이 하나님의 위로와 굳건하게 하심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러한 도우심을 데살로니가 교인에게도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의미는 지금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말로나 글로 받은 가르침을 잘 지키려고 할 때 그 가르침을 온전히 나타내시는 주님을 돕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나라에 동참하는 자들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도 재림 때에 우리를 선한 일과 선한 말에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역사하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러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연합하며 합심할 때에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영광이 함께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이 목표인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재림을 향해서 갑니다. 싫든 좋든 우리는 재림의 시간으로 나아갑니다. 그것이 죽어서 가는 시간이든 혹은 살아서 가는 시간이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 동안 우리는 재림에 점차 다가갑니다. 여러분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시거나 혹은 신앙의 목표를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재림을 잘 준비하고 재림 때에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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