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용서] 23사 11; 10-16 만민의 큰길이 되신 그리스도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pdf보기]
23사 11; 10-16 만민의큰길이 되신 그리스도_1
2016. 12. 11. 주. 주일오전.
*개요: 예수님의 오심의 의미, 4용서, 4선지서, 2분석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사]11: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사]11: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사]11:13 에브라임의 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사]11:14 그들이 서쪽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사]11:15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사]11: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의미가 귀하고 너무나 놀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고 우리를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그 의미를 알면 알수록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예수님의 오셔서 하시는 일에 우리는 동참하게 됩니다. 그리고그렇게 동참하다 보면 우리도 어느 새 앞장서서 주님의 일을 행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김장을 하실 때 열심히 돕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을 하고 어머니가 손길이 많이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녀들은 김장을 어떻게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서 김장을 도울 것이고 딸은어머니를 닮아서 김장을 해나갈 것입니다. 왜 그 어려운 김장에 동참해야 하나요라고 되물을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냥 해놓으시는 대로 먹으면 되고 정 하기 어려우면 사먹으면 되지 굳이 그 힘든 김장에 매번참여해야 하나요라고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두 번은 빠지거나 대치할 수 있겠지만 그런 상태로 오랜시간이 흐르고 나면 나중에는 김장하는 법을 모르게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은 모습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부모님의 좋은 점을 닮는다는 것은 부모님의 일에 동참할 때에 가능해집니다.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나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점을 닮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대신에 나쁜 점만 늘어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좋은 점은 배워야 하는 것이고 나쁜 점은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점이 좋은 점인 이유는 시행착오를 통해서 성숙하고 발전되었기 때문인데 그러한 열매를 얻으려면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아니라 간접 경험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배우려고 하지 않고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다면결국에는 나쁜 점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신 목적에 동참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그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동참하려고 할 때에 그 일에 동참하는 내 자신이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게 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통해서 예수님이 이루시는 일들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면시간이 흐르면 다음 세대에도 그러한 예수님의 일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교회생활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본질적이고 더 핵심적인 바로 예수님을 닮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김장을 하기는 하지만 그 김장김치가 맛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와같이 교회생활, 신앙생활을 하지만 예수님을 닮으려고 하지 않고 예수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되겠습니까? 교회는 맛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소금됨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일을 항상 성경속에서 다시금 발견하고 그 말씀의 가르침에주목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어떤 시대에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변함없는 올바른 하나님의 맛을 나타내고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사야 말씀은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보여줍니다. 김장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는 것처럼 예수님이 오셔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보아야 우리도 그 일에 동참할수 있습니다. 그일은 바로 세상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사]11:10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사]11:11 그 날에 주께서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난다는 것은 예수님의 오심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만민에게 나타나는 깃발(banner)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깃발을 보고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주님이 계신곳은 영화로운 곳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며 나아와서 구원을 얻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구원의 날에 주님께서는 그 손을 펴셔서 그의 남은 백성들을 온 지역에서 모든 이방 땅에서 주님께로 돌아오게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이렇게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백성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일이십니다. 그래서 그 일은 영광스럽고 영화로우며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고 흠모할 만한 일입니다. 바로 우리의 주님이 그런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를 알게 된다면 예수님을 새롭게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선생님이 아이들의 부모님의 직업을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에게 아버지 직업이 뭐냐고 물으니까 그 아이가 ‘식량확대회사사장님’이라고 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서 그 만드는 제품의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니까 ‘뻥튀기’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아버지가 수산업과 제과업을 동시에 한다고 했습니다. 의아해서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하니까 아버지는 ‘붕어빵’을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자기 아버지는 교도소에 있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걱정스러운 말투로 ‘어떻게 해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셨니?’ 하니까 이 아이가 대답하기를 ‘저희 아버지는 시험봐서 들어가셨는데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부모님의 직업과 하시는 일에 대해서 자녀들의 자부심이있는 것처럼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서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영혼을구원하시고 그 모든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은 지금도 그를 믿는 자들과 함께 역사하십니다. 천사와능력과 권세가 자유의지를 가진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을 기뻐하고감사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그분의 백성들이 역시 바로 이일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 속에서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성품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의 구원의 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들을인도하여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것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이일을 하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사]11:12 여호와께서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사]11:13 에브라임의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사]11:14 그들이 서쪽으로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예수님이 이끄실 때 하나님도 역사하십니다. 만민에게 기치가 되시고 깃발이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님을 세우시는 분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 길로 나아오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과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십니다. 그럴때 그들의 역할을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의 대한 질투가 사라집니다. 서로를괴롭게 함이 끊어집니다. 그런 다음에 에브라임과 유다는 서쪽으로는 블레셋까지 임하며동쪽의 사람들에게도 나아갑니다. 그래서 그들을 다루고 복종하며 순종하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돌아오게 하시고 모으실 때에 그 백성들이 하는 일입니다.주님과 우리 성도들이 온힘을 다해 화합하여 이방민족들을 새로운 사람들을 다양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만약 주님의 백성들이 서로를 질투하고 괴롭게 하며 서로분열하고 서로 다투며 싸운다면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이 세계모든 사람들에게로 나아가는 것이지만 그 백성들의 일은 현재 자기에게 보이는 적들이라고 생각되는 자들을 공격하고 다투며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혈안이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에 방해가 되고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통해서 좋아할 자는 오직 사탄뿐입니다. 사탄만이 하나님의일이 지체되고 거부되고 실패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일들에 동참할 때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솝 우화 중 아주 친한 네 마리의 황소에 대한 이야기가있습니다. 그들은 어딜 가든 함께 갔으며, 함께 풀을 뜯고, 함께 누워 쉬었습니다. 그렇게 늘 가까이 지냈기 때문에 어떤 위험이다가와도 그들은 서로 힘을 합해 대처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잡아먹으려는 사자 한 마리가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자는 그들을 한 번에 다 잡아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황소와의 일대일 대결은 자신이 있었지만 한 번에 네 마리는 사자라 할지라도 힘에 겨웠던 것입니다. 며칠을 지켜보던 사자는 꾀를 부렸습니다. 소들이 풀을 뜯고 있을 때 그 중에 약간 뒤처진 황소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귀엣말로 다른 소들이 그의 흉을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에게도 속삭이고, 사자가 이런식으로 자꾸 접근하자 계획대로 네 친구들은 서로를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각자는 다른 세 마리가 자기를모략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들 사이는 깨어져 각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것이 사자가 노리던 바였습니다. 사자는 한 마리씩 잡아먹었고 그래서네 번의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질투하고 괴롭혀서 결국 어떠한 믿음의교제도 하지 않게 될 때 사탄은 가장 효과적으로 그를 실족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로 그를 좌절시키고그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게 하면서 그를 신앙에서 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의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충만하고 정복하며 다스리는 일에 마음을쓰지 않을 때 그들은 뱀의 유혹을 받기 시작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유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역사하심은 오직 영혼을 구원하고 그 영혼을 하나님께로인도하고자 할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 권능과 영광은 오직 하나님의 일을 행하려고 할 때에 가장빛이 납니다. “[사]11:15 여호와께서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사]11:16 그의 남아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주님이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유브라데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나누셨다 하더라도 그 일을 왜 이루셨는지 또한 그 일에 어떻게 동참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하나님의 그 일과 자신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기 보다는 자기 일을 하느라 바쁠 것입니다. 앗수르의남은 자들을 위해 큰 길을 만드셨을 때 우리가 하는 일은 그 길을 건너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 큰 길이바로 예수님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오심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목적을 알때에 우리가 예수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깨달음과 결심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오심의 의미를 기억하여 만민의 큰길이 되신주님을 따르며 그분과 연합하여 그 길을 따라가는 자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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